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33이야기 90명언
니시자와 야스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씽크뱅크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33 이야기 90 명언]
 

 

이 책은 일, 대인관계, 삶의 방식에 대해 각각 11가지 이야기를 묶어 놓았다.
읽어보니 그 각각의 이야기들 안에서 이전 영웅이나 선인들의 명언들과 함께 일화를 접목하여
대화체의 문체가 많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해도도 쉬워지고 재미가 있으면서도 그 안에 뼈가 들어있는 깨달음을 준다고 볼 수 있겠다.
(재미있는것은 현존하는 배우의 말이나, 만화속 주인공의 말 등도 인용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한 이야기가 끝나면 그 이야기를 정리하듯
명언 한 두개, 많게는 서 너개가 적힌 페이지를 제공하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다.
(번호를 써서 딱 90개의 명언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날 때 아무곳이나 펴서 읽어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두 다 읽으면 도움이 되는 일화와 명언들이지만,
나는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슬기로운 자는 역사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운다.'
모든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그럴려면 시간이 참 많이 걸릴것이다.
또한 시대와 상황에 따라 경험하지 못하는 일들도 많을것이다.
하여 이전에 있었던 역사등을 통해 그 속에서 지혜를 얻는 것 또한 현명하다는 생각이다.
역사는 지속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이다.
그것을 밑바탕 삼으면, 무에서 보다 유에서의 창조가 더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노력에 대한 것, 꿈에 대한 것, 규범과 도덕성, 독창성, 자존심, 난관, 성실함,
대화, 사랑, 실패와 노력, 약속, 신의, 상처, 가난과 돈, 화, 나눔과 기쁨, 가족, 죽음과 삶,
인생, 웃음, 건강, 세상의 아름다움, 행복, 미래 등..
너무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많다고 해서 혼란스럽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이야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어려운 책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이 책을 볼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말그대로 명언으로 도움이 될 내용들로 가득하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