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
존 크럼볼츠 & 라이언 바비노 지음, 이현정 옮김 / 프롬북스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천 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

 


성공 하고 싶다는 욕망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가끔은 이런류의 책을 읽음으로써 자극을 받게 되는것 같다.
일상생활에 익숙해져서 마음이 나태해져 갈 때 다시금 힘을 주는 그런 책.
즐거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미국의 진로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분들이
그들이 진로 상담을 하면서 느낀 작은 행동의 힘에 이야기 하고
그것이 결국 큰 힘이 됨을 깨닫고
여러 사람들에게 전파하고자 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의 구성은 크게 아홉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구체적인 사례나 연구는 책을 통해 보길 바라며,
각 파트마다 잘 정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고 싶어하는 핵심개념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와 논문, 실험을 통한 결과 등으로 이야기한다.


큰 것부터가 아닌 작은 행동 부터 해나가면 된다.
흔히들 성공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차이를
무언가 특별함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은데,
비범한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작은것에서부터 시작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큰 목표에 대해 강요받아 왔는지도 모르겠다.


각 파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PART 1. 즐거움이 삶의 방식을 결정한다
우리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들로 묶여 있다.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그런 내용을 이야기 해주면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즐거움이 찾아올 것이다.


PART 2. 실패는 실천의 또 다른 방법이다.
이 파트는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 내용이긴 하다.
여러 성공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라는 말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유명한 말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나는 좀처럼 행동이 되지 않은 사람 중 한명이다.
하지만, 이번 파트를 통해서 실패는 실천의 또 다른 방법이라는 말에
마음이 조금은 움직여 졌다고 할까?


PART 3. 천개의 성공을 만드는 본질은 무엇인가
어떤 것이든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본질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파트에서는 저자들은 그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되돌아 보면 저자가 한 말 처럼,
나 또한 목표를 세울 때 가장 큰 목표를 먼저 세웠던것 같다.
원대한 목표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파트를 읽다보면
그 이면에는 반드시 세세함이 따라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계획을 세우기만 해서도 안된다.
실제로 행동했을 때 중도에 멈추지 않을,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PART 4.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건 나 또한 너무도 공감가는 이야기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바뀌기(이루어지길)를 바란다고 되지 않는다.
우리 뇌는 위험을 감지하고 본능적으로 안전함을 택하도록 한다는 말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기에 이를 이겨내야 한다.


PART 5. 철저한 준비와 계산? 그건 그저, 지금 생각일 뿐이다
아무리 철저한 준비와 계산을 하더라도 실제와 같을 수 없다.
오히려 그렇게 했음에도 실제가 다르다고 하면 더 원망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너무 생각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자.


PART 6. 몸 사리며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가?
저마다 개성이 모두 있다.
그 개성에 맞게 흥미를 느끼는 것을 가능성을 보고 실천해 보자.


PART 7.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은
하다가 중도포기를 해버릴지 모르는 나를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것 때문이다.
생각을 바꿔서 투자하자.
그 두려움에 지금 고민하지만 바꾸지 않은 지금의 일을 평생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PART 8. 해답을 발명해 낼 수는 없다 그저 옳은 질문으로 해답을 드러내는 수밖에
살면서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미 내고 하는 질문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옳은 대답이 나오는 옳은 질문을 많이 하자.


PART 9. 배경이나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라
융합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파트다.
내가 잘하는 것이 있으면 못하는 것도 많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잘 할 수 있다.
혼자 다 잘하기엔 힘들기 때문에, 다른 잘하는 사람을 곁에 두면 된다.
함께 어울리면서 지식/정보를 나누면 된다.


이렇게 이 책은 하나하나를 집어가면서 마치 내가 상담을 받는듯한 느낌도 들게한다.
작은 행동의 개념을 비롯해 성공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실천해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어려서부터 꿈을 크게 가지라는 말만 듣고 자란 우리에겐
좀 의아함을 느끼게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계획인 아닌, 실제 행동에 뛰어들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현실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작은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또한 그 작은 행동이야말로 큰 목표를 성취하는데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다시금 되내이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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