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자들 - 투자와 재테크는 부동산이 진리다!
돌프 드 루스 지음, 박규남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부동산부자들]

 


내가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요즘의 낮아도 너무 낮은 은행금리의 탓(?)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가장 안정적인 적금을 선호하는데..
요즘 같이 저금리에 높은 물가 상승률, 변동이 별로 없는 급여..등을 생각하니..
적금으로 돈을 모으고 불리기란 택도 없는 일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정도의 적금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전처럼 모든 여유 자금을 적금에 넣기란 오히려 손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그리하여.. 나름 적금이 아닌 재테크(?)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 아는 정보가 없다.
무작정 적금 외의 것에 투자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했다.
물론 책을 통해 모든것을 알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지식과 눈을 키우고자 하는게 목표이다.
그래서 접하게 된 '부동산 부자들' 이라는 이 책이다.


흥미를 잔뜩 가지고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책 속의 내용은 마치 마술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착각(?)을 느끼게 한다.
물론 저자 또한 그런 느낌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ㅎㅎ..
(하지만 저자는 마술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 실제로는 나도 안해봐서는 모르겠다.)
읽어보면 그럴듯한 내용이 참으로 많다.
하지만, 의심이 많은 나로써는 한번더 내용을 바라보면서 신중하게 읽어나갔다.


주로 책은 미국의 부동산(땅,주택)과 관련하여 은행대출이 손쉽다.라는 이야기와
은행에서 직접 투자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들에게 더 좋은 정보(투자실패를 하지 않도록 정보를 검증해주는 역할)를 준다고 한다.
또한 임대료를 더 잘 받기 위한 방법도 이야기 한다.
(허름한 집을 페인트칠 한다든지, 인테리어를 바꾼다든지 하는...
구매자가 하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질문에는 즉석문화의 예를 들면서 설명한다.)
그렇게 실 금액은 10%로를, 대출은 90%를 해도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임대가 잘 되었을 때의 이야기일 수 있겠다.


또한 책에서는 부동산의 마법같은 투자수익과 주식과의 비교를 통해
비교잣대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부분은 내게는 살짝 어렵게 다가오긴 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것은,
아무래도 저자자 미국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우리나라 정책하고는 좀 안맞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부동산대출 또한 우리나라는 상한선을 두고 있고, 세금 기준도 좀 다르다는게 내 판단이다.


음.. 나는 이 책을 통해서는 '부동산 투자는 이렇게 하는것이다!' 라는 느낌만 받아야 겠다.
그래도 부동산 투자에 나처럼 아는게 없는 사람이라면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고 생각해 보기에, 접근하기에 나쁘지 않은 책인것 같다.


요즘 우리나라는 투자이민이 활발(?) 해 지고 있는듯 하다.
(특히 중국인 갑부들을 대상으로..)
한 때 유럽도 투자이민을 장려하였으나, 현재는 그로인한 부작용으로 제한이 심해졌다.
(투자이민으로 인한 자국민의 실업률 증가 등의 문제..)
나는 이제서야 어른이 되어 투자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ㅠ


아무튼.. 가끔 이민도 꿈꾸고..
지금 가진 것을 잘 활용해서 노후를 빨리빨리 준비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물론 쉽지 않다. 쉬우면 많은 이들이 이미 했을터이니..
하지만 꾸준히 알아보고 찾고 해서 한발자국씩 나아가야 겠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투자재테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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