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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 The Brilliant Thinking ㅣ 브릴리언트 시리즈 1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브릴리언트]
브릴리언트(Brilliant)! '빛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속적으로 되뇌이게 되는 단어이다.
내가 느끼기에 사실 처음은 뜬금없이 독수리 새가 등장하여 당혹스러웠다.
현명하다는 큰독수리인 헤라와 작은독수리의 베라.
숲으로 인간을 피해 도망온 작은독수리의 상황과 둘이 만나는 과정이 살짝 언급되고,
그후로는 그 둘의 주고 받는식의 이야기가 이어져 간다.
그 둘의 이야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안다'와 '이해한다'에 대한 생각이다.
숲에서 가장 현명하다는 니시나무로 부터 배운 큰독수리 헤라의 현명함.,
그것을 배우고자 하는 작은 독수리 베라.
헤라는 그런 베라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안다'와 '이해한다'에 대해
스스로가 깨닫도록,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든다.
안다와 이해한다는 것은 같은것 같지만 엄연히 다르다.
기억에 저장해 두고 끄집어 내는 것.까지인 것이 안다.라면
그 기억을 꺼내서 활용, 행동하여 더 발전해 갈 수 있는것이 이해한다.라는 것이다.
짧게 쓰려고 하니 많은 것들이 생략되었지만 이 책을 보면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둘의 지속적인 주고받는 대화에 반복적인 느낌이 들어서 이게 뭔가..싶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결론에 도달해 가는 과정속에서 흥미가 더해지는 느낌이다.
구성이 독특하다고 해야할까?
마치.. 철학자 플라톤의 대화방식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구성은 각 장마다 앞에는 독수리 둘의 대화를 통해 생각을 하게 만들고
결론까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이나면, 뒤에 생각노트 파트를 통해
그 아야기 속에서 깨닫게 된 내용을 현시대의 일이나 현인들의 일화를 곁들여
한번더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독수리 대화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따라가게 하면서, 뒤에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니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내용정리가 잘 되는 구성이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속도감도 있으면서 정리도 되면서 읽어나가진다.
또 하나의 즐거움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고 지나쳤던, 원래 그런것이라고.,
그러한 많은 것들에 대해 마치 원리를 찾듯 중간중간 이야기해 준다.
그게 또 정확한 근거 같은 느낌에 구성의 흐름 및 내용에 신뢰감과 재미를 더해준다.
1장, 2장... 점차 다음 장들로 이어지면서 나 또한 생각의 폭, 깊이를 다져보는 시간이 된듯하다.
여러 책들을 읽을 때면 마음속에 콕 들어오는 문구나 구절들이 있는데,
유난히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이 많아서 책에 줄을 그어두고 싶은 생각마져 들었다.
개인적으로 책에 무언가를 칠하고 긋는 것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말이다//
'보고 있지만 보고 있지 않는다'
'이성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감성과 결합 했을 때 더 나아갈 수 있다.
그 감성은 오감에서 부터 시작된다.'
.... 그 외에도 많은 이해해야할 문구들..
뜬금없이 이게 무슨 말일까?라고 생각이 든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보아야 하지 않을까?
나 처럼 이 책에 대해 상당한 흥미를 갖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 본다.
단언컨데 흥미롭고.. 생각에 대한 원리, 시작에 대해 느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마음에 새겨야할 이야기들이 많아서 무언가 얻어가는 느낌이다.
이렇듯 책은 장을 거듭하면서
하나하나의 예시와 과정을 통해 우리가 브릴리언트한 생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 생각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끈다.
주입이 아닌 '이끈다'라는 말이 이 책과 딱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또한 독수리라는 매개체를 내세워 '나'라는 초점에서 벗어나
제3자의 위치(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는)에서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
읽어나갈수록 흥미롭고 끝날때까지 재미있는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