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조중훈처럼 - 땅과 하늘과 바다의 길을 연 대한민국 수송계의 거목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9
고수정 지음, 유재천 감수 / FKI미디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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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훈처럼]

 

 

이번 FKI미디어에서 다루는 인물은 한진그룹의 '조중훈'회장이다.
저번부터 생각해 왔지만, 옛날 위인전기 시리즈.를 읽었던 것처럼
FKI미디어에서의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는

현 시대의 큰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조금 더 큰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것 같다.
옛날 조상님들의 위인전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위인전기라고 해야 할까?

 

조중훈 회장.
한진그룹을 이끌었다.
한진하면 사실 많은 사람들이 택배.를 떠올리지 않을까?^^;
대한항공도 한지그룹이다.
이 그룹은 우리집하고도 관련이 깊어서 인지 다른 시리즈의 인물보다 관심이 더 가긴했다.
우리 아빠가 거짐 35년 넘게 몸담고 계신 곳이기에..
거기다 같은 조씨 아니인가..ㅎㅎ.. 괜히 반가운 마음도 든다.

 

많은 기업들이 그러하듯 회사가 성장하면 투자하는 분야도 다양해 진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기초에 튼실하지 않고 무작성 키우기만 하면 금방 손쓸 수 없게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의 포부는 필요하지만 과한 포부는 독이 된다는 말.이 마음에 남는다.
나는 컴퓨터쪽에 있기 때문에 티맥X라는 회사가 떠오른다.
과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또한, 책을 통해 조중훈 회장의 생각을 엿보면서
한 그룹의 성장은 결코 자기만을 위해서가 아닌
많은 사람들의 편의와 성장을 함께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통로, 길 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조회장의 철학이 묻어난다.
누구나 알고 있듯, 우리 대한민국은 전쟁의 아픔을 겪었지만,

어느 나라보다도 빠른 성장을 통해 강국이 되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세계가 인정하듯 말이다.
이는 조회장과 같은 인물들이 활약을 해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의 업무를 충실히 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은공이 있지만 말이다.

 

어려운 시기에 시대를 파악하고 앞날에 대해 대비했던 수송계의 거장 조중훈 회장.
멋진 인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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