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조홍제처럼 - 세계 시장을 상대로 싸운 황금의 손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10
박시온 지음, 배기은 감수 / FKI미디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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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제처럼]

 

 

FKI미디어의 경제거인 시리즈의 책을 벌써 4권째 읽는다.
읽으면서 항상 생각하는것은 어른들을 위한 위인전 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에는 이렇게 시리즈로 본 적이 없어서 기분도 새롭고 도움도 많이 되는 책인것 같다.

 

이번 책은 조홍제회장의 이야기이다.
이 책 전에 한진의 조중훈회장을 읽었었는데 이번에도 조씨다..ㅎㅎ
집착 하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기분 좋게 읽어나가게 되는것 같다.

 

조홍제회장은 효성그룹을 이끌었던 창업주이다.
들어는 봤지만 그렇게 큰 기업인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듯도 하다.
하지만 효성그룹은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을 이끈 기업 중에서 빠질 수 없는 한 곳 중 하나이다.

 

다른 기업의 회장님들과는 조금 다르게
조홍제회장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늦은 나이인 56세에
효성물산으로 시작하여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인물이다.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은 아무에게나 있는게 아니다.
젊었을 때야 젊으니까 뭔든 갚진 경험이라고들 하지만,
나이가 많을 때 도전을 하고 실패 했을때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실패자.라는 말을 더 많이 들을뿐.
그런 환경적인 면이 있지만 굴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삶과 기업가의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결단력.이 한 몫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운도 좋았던 사람 중 하나인것 같다.
거인들을 보면 다들 운이 따르지만 모든 이가 그랬듯 운만으로는 부족하다.
준비해 왔고 운이 맞아 떨어져서 타이밀 좋게 번성하는 것이다.
또한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당연하고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그의 시작과 성장과 번성의 길을 책을 통해 배우면서, 또한번의 뿌듯함을 느낀다.
그의 경영철학인 '미리 준비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마음가짐을
나도 마음속 깊숙히 새겨야 겠다.
이 책을 보면,

그가 왜 '세계 시장을 상대로 싸운 황금의 손'으로 불리우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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