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로푸드 Step 1 - 나와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크리스티.고태형 지음 / 마늘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올여름엔 정말 생채소에 빠져서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체질이 열이 많은지 ? 하루에 생채소를 150~200그람씩 넘게 먹고 과일을 그렇게 먹어대도 속이 냉해지는 느낌 전혀없고

엄청 먹었지만 살도 안찌고...좋더라구요..

현미밥에 쌈채소 , 과일 이렇게 먹는 방법으로 생채소를 섭취했어요.

그러다보니 생채소에 관심이 더 많아졌어요.. 제가 먹고있는 생채소에 관해서요..

까페에서 간간히 로푸드에 관한글들을 봐왔기때문에 로푸드 하시는 분들 블로그를 주로 찾아가서 열심히 정독했어요.

로브라우니도 만들어먹어보구요. 건조기로 케일칩도 만들어보구요

그러다가 가을, 겨울이 되니 그렇게 맛나게 먹던 생채소가 먹기싫어지더라구요 . 추워지니 몸이 알아서 몸사리는건지..

그래서 생채소 섭취도 많이 적어지고 로푸드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던차에 이 이벤트를 보고

책을 보고 레시피를 보면서 차가운느낌의 로푸드가 아닌 따듯한느낌의 로푸드를 만들어먹어보고싶었어요

감사하게도 이벤트에 뽑아주셔서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

 

책은 얇고 작아요.핸디북 보다 약간큰 사이즈.. 표지만 봐도 싱그럽네요

내용은 로푸드의 첫걸음,로푸드 즐겁게 시작하기,로푸드팜의 로푸드 레시피, 로푸드 Q&A, 로푸드팜에 대해 소개하는글

이런 챕터로 나눠져있어요.

로푸드레시피가 제일 많이 할애되어있구요. 나머지 챕터들은 아주 간략히 요점정리되어있는 느낌이에요.

제 입장에서 보자면 워낙 로푸드하시는분들 블로그도 많이 보고 내용도 관심있게 보았던터라 ,

기존에 봐왔던 내용 간략히 정리된 느낌..이었구요. 로푸드메뉴들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메뉴가 아닌

로푸드 기초메뉴들로 간단히 구성되어있었구요. 웹에서 하나씩 찾아가며 만드는거보단 책에 정리되어있는 내용

보면서 만드는게 훨씬 편할것같아요..

로푸드팜 사 에 대해 소개되어있는 챕터가 제일 흥미로왔네요^^; 블로그에서 개인적으로 클래스 여시는건 봤어도

회사를 차리셔서 클래스를 여시고, 로푸드도구나 로푸드디저트를 판매하신다는게 되게 반가웠어요.

그만큼 접근이 쉬워진것같아서요.

그래서 홈페이지도 들어가봤는데..이미지가 안뜨는 페이지가 많은거 같아서 아쉬웠네요^^;

제목이 맛있는 로푸드 스텝1인만큼 아주 간략하고 기초적인 내용으로 다뤄져있는게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로푸드에 대해 처음 접하시는분들에겐 장점으로 다가올수도 있을것같아요.

우선 제일 간단한 그린스무디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여름엔 제맘대로 이것저것 넣어 그린스무디라 하고 먹었지만

책에 있는 레시피대로 해서 먹어보니 음..초록풀에서 고소함이 느껴져요...맛있습니다..^^

든든하구요~

차근차근 시간날때 맛있는 디저트 만들어먹어봐야겠어요

좋은기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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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발효빵 - 한살림 빵 선생 이주화의
이주화 지음 / 백년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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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기로 하고 고기는 단칼에 끊었지만 , 우유 버터 계란이 든 빵을 끊는건 참 어려운 일이었다.

채식을 시작한지 짧은 기간이 아니었음에도 나의 부족한 인내심으로, 그 좋아하는 빵 앞에서 나의 비건결심이 무너질때마다의 그 자괴감이란 !

 

물론 대안이 없는것은 아니어서 채식빵도 많이 구입해서 먹고, 채식베이킹 책도 구입해서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쿠키나 빵도 만들어보기도했다,

시중에서 파는 동물성 빵 & 쿠키보다는 당연히 채식베이커리가 건강면에서 월등한 면이 있고 맛도 뒤떨어지지 않았지만,

채식베이커리 역시 설탕, 오일, 베이킹파우더, 베이킹 소다, 인스턴트이스트 등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 아쉬웠고,

어린 딸에게도 채식을 넘어선, 건강한 채식빵을 만들어주고싶다는 생각을 하곤했지만,

베이킹에 워낙 문외한이여서 직접 만들엄두는 내지못하던 차에

우연한 기회에 천연발효빵을 파는 곳들을 알게되어 먹어보았는데, 드라이이스트를 쓰지않고도 풍미 좋은 빵들에 가끔 구입해서 먹을때면 참 행복해하며

먹곤 하였는데, 

이 "천연발효빵" 책은 나에게 감히 천연발효빵을 만들어보고싶다 , 생각보다쉽게 만들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고 .

한살림 조합원인 나에게 한살림 빵선생 이 썼다는 문구는 더욱더 책에 친근감이 들게 만들었다.

 

베이킹을 해보긴 했지만 거의 초보에 가까운지라,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야 시도를 하게 되는데, 다행히도 발효종,발효액을 만드는과정과 저자의 노하우가

초보인 나도 쉽게 이해될만큼 친절히 쓰여져있고, 무엇보다 맘에 든건 정말 다양한 레시피가 들어있다는것이다.

 

주식빵으로 먹을수 있는 깜빠뉴, 잡곡빵, 바베트, 베이글, 식빵 뿐 아니라 파이 쿠키 샌드위치 케잌 피자 찐빵 등등의 무궁무진한 레시피가 소개되어있다.

발효종,발효액을 만드는과정이 조금 번거롭긴하겠지만 한번 만들어두면,  책에 소개되어있는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들이  간단한 편이라

쉽게 여러가지 빵들을 만들수 있을것같다.

 

중간중간 나오는 저자의 사는 이야기들도 무척 공감되고 , 앞으로 내가 살아가고픈 모습과 많이 닮아있어서

가까이두고 자주들여다 보며 빵도 만들고 많이 도움받는 책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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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발효빵 - 한살림 빵 선생 이주화의
이주화 지음 / 백년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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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기로 하고 고기는 단칼에 끊었지만 , 우유 버터 계란이 든 빵을 끊는건 참 어려운 일이었다. 채식을 시작한지 짧은 기간이 아니었음에도 나의 부족한 인내심으로, 그 좋아하는 빵 앞에서 나의 비건결심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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