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고독할때마다 김수영을 읽게 된것, 그리하여 온몸을 내던지고 살면서 겪는 그 고통을 긍지로 여기고 또 그만큼 다른 사람들을 품을 수 있게 된것, 강신주 선생님 덕분에 저도 진정한 인문학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의 벙커에서 항상 서서만 뵈었는데, 이번엔 친구와 함께 만나고 싶습니다 2인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