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무선)
E.H.곰브리치 지음, 백승길 외 옮김 / 예경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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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에서부터 곰브리치는 주관적인 미술사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그러나 정통의 미술평이라는 게 있을까? 

예술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유산이 될 수 있는 이유도 개인의 주관적인 무언가를 건드려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객관적이고 정통의 미술평이란건 미술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본 주관적인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곰브리치는 가능하면 많은 미술유산들을 주관적으로 평하였다. 

두껍고 오래된 인쇄체이지만, 책을 읽는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다. 

이런책을 만나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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