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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힐러가 살벌하다 7 (완결) ㅣ 힐러가 살벌하다 7
협행마 / 에필로그 / 2021년 4월
평점 :
이 책의 소재는 작품 설정상 싸울수 없는 힐러가 회귀하여 싸움을 배워 먼치킨 짓을 하는 내용이다.
제목만 봐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내용인데. 이 소재를 그렇게 잘 살린것 같진 않다.
그냥 검사인데. 회귀로 힐러짓도 할수 있음 해놓은게 전부.
전반적으로 이 책은 전개가 딱 두개 뿐이다.
다치면 회복해서 싸운다.
적은 말들을때까지 때려서 부하로 만든다.
이 두가지 전개의 무한반복이다.
전투경우엔
적들은 주인공을 무시하다가 당하고.
주인공은 질거 같으면 무한 힐 반복하며 힐은 어떤 리스크도 없이 그냥 쓸수 있다
대부분의 적들은 주인공이 주거라 때리고 힐하고 반복하면 내말을 잘듣게 되서 내편이 된다.
심지어 액션씬은 좀만 애매하면 그냥 효과음의 반복이다. 콰광 으악 쉬익 으억 뭐 이런 효과음만 주루룩 넣는 식으로 표현 하고 끝낸다.
내가 작품 점수체크하는 요소 별로 보자면
소재는 그닥 새롭지도 못하고 잘 살리지도 못해서 3점.
판타지 특유의 자체 설정은 코에걸면 코걸에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지맘대로 붙이기에 따라 달라진다.
일관성이 없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식으로 표현되는 부분도 많다. 이런게 너무 많은데 대놓고 하나만 말하자면. 주인공보다 힐링 능력 좋은 힐러 스승도 못한걸 주인공은 그냥 한다거나 온갖곳에서 주인공만 되는것처럼 나오는게 차고 넘친다. 2점
필력은 어찌 저찌 스토리는 이끌어간다... 작가의 기본소양은 되어있는데 그게 다인듯. 5점
액션은 어설프며 중요한 부분에서는 효과음만 우수수 넣고 끝내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상황 묘사가 엉망이다. 2점
전반적인 흐름은. 일단 기본 플롯은 잡아뒀는지 그럭 저럭 흐르지만. 마지막 엔딩이 갑자가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확 진행해서 끝내버린다. 작가가 지가 만든 스토리를 감당 못한다는 느낌이 들정도. 2점
굳이 안봐도 될만한 작품이다. 이 작가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사라졌다.
소재 ★★★☆☆☆☆☆☆☆ (케릭이나 상황 소재의 재미)
설정 ★★☆☆☆☆☆☆☆☆ (소설 자체 설정의 세밀함)
필력 ★★★★★☆☆☆☆☆ (얘기를 풀어가는 글솜씨)
액션 ★★☆☆☆☆☆☆☆☆ (전투 장면등의 표현력)
흐름 ★★☆☆☆☆☆☆☆☆ (스토리 흐름 전개 방법)
재미 ★★★☆☆☆☆☆☆☆ (전체적인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