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망겜의 성기사 (총7권/완결)
검미성 / 문피아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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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름 재밌게 봤다 심심풀이로 보기엔 충분히 재밌다.

그런데... 이 작품을 보면서 꼭 하고 싶었던 얘기가 있는데.

등장인물들이 매력이 없다. 너무 1차원 적인 케릭터들임. 그냥 케릭설정 두줄 써놓고 계속 그러니까 이래야 한다고 우기는 듯한 단순한 케릭들 밖에 없다.

그나마 다 보고 나면 조금 꺽어서 약간은 입체적인가? 하며 정이 갈까 말까 하는데... 부족하다.

케릭터들이 좀 죽어있다.

게다가 등장인물이 하나같이 쓰래기들이야. 그중에 유일하게 주인공이 착한척하는데.

그게 공감이 가지 않고 아집에 가득찬 정신병자 느낌이다.

착하게 굴긴 하는데 그 목적성이 명확하지 않다. 본인이 하는 행동에 왜? 그걸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질 않는다.

그렇다보니 이새끼뭐야.. 싶은 느낌이 있다.

착한척하는 와중에 무슨 남자는 아재. 여자는 아지매 라고 부르는것도 왜 넣었나 싶을정도로 보는 내내 어색한 설정이고.

등장인물들을 최대한 좋게보면. 인터넷 망령.

dc나 일베 하는 애들 같은 놈들만 있다.

이 케릭을 보고 정감 있다거나 괜찮다고 말하는 애들은 본인들이 그런 애들이니까 그럴까 싶을정도다. dc나 일베 하는 애들..

그런 케릭들만 나온다.

매력 있는 케릭이 거의 없다.

좋게 말하면 인터넷에서 볼수 있는 평범한 쓰래기들이 가득하니까. 그걸 보고 정말 흔하게 볼수있는 평범한 케릭이네 라고 말할 인터넷 망령들도 있겠지만.

난 어떻게든 그걸 좋게 볼수가 없었다.

이게 최대 단점이고...

전반적으로 참.... 좀 어이없는 특이한 설정이 많다. 그래서. 심심풀이로 볼만은 하다.

일단 소재는

먼치킨, 겜판타지, 현대판타지 정도의 장르.

전형적인 한국형 판타지다. 한국형 판타지 특징중 하나가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이 특징인데.. 일본판은 아무리 꿈도 희망도 없데도 참 날로 먹네 싶은 설정들이 들어가는데. 여긴 그런건 없다.

그런데 내용자체는 너무 뻔하다 갑자게 겜판이 된 세상. 소재는 별로 매력적이진 않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게 재밌다고 찾아서 보잖아. 그래서 6점

설정도 좀 어이없다.

대개 겜판으로 가면 이 겜은 어떤 설정이 저쩌구 하며 그럴싸하게 꾸미려고 하는데.

여긴 겜이. 실제 있던 망겜이 현실화 된다는 설정이다. 이건 좀 특이했다. 현질 망겜이 현실화 되면서 그 겜 케릭터있던 애들만 플레이어가 되고 나머진 npc 취급받는다는 설정은 좀 나름 특이했다.

그런데 그 설정으로 가면서. 매력없는 케릭터만 가득해진 부분은 칭찬할래야 할수가 없다. 5점

필력은 그리 좋진 않은것 같은데 심심하지 않게 볼만은 했다 6점

액션은 그냥 평범. 액션신이 조금 지루하다. 5점

흐름은. 일단 결과론적으로는 질질 끄는것 없이 주루룩 흘러간다. 심지어 지루해질 몇 부분은 빠르게 띄어넘는것도 보여서 흐름은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다.

그리고 흐름의 핵심은 엔딩까지 자연스럽냐는건데... 사실 좀 일부 상상한 부분도 있지만. 이 전체적인 흐름이 딱 좋다는 아닌데.. 작가가 생각한 플룻으로 시작해서 그 플룻으로 끝난 다는 면에선 나쁘지 않다. 7점

평균 잡아서 재미는 6점이다.

이 기준은 10점 걸작. 9점 걸장 8점 명작 룰로써.

심심풀이로 보기에 충분하다의 6점이다.소장으로 산 돈은 안 아까웠다.

소재 ★★★★★★☆☆☆☆ (케릭이나 상황 소재의 재미)

설정 ★★★★★☆☆☆☆☆ (소설 자체 설정의 세밀함)

필력 ★★★★★★☆☆☆☆ (얘기를 풀어가는 글솜씨)

액션 ★★★★★☆☆☆☆☆ (전투 장면등의 표현력)

흐름 ★★★★★★★☆☆☆ (스토리 흐름 전개 방법)

재미 ★★★★★★☆☆☆☆ (전체적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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