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삼류 야구 선수가 잘 던짐 (외전 포함) (총9권/완결)
동울 / KW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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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말부터 시작해야 할거 같은데.

상당히 재밌게 잘 봤다.

야구를 좋아하지만 팬질을 그만둔지 20년이 넘은 애매한 야구팬인 내가 보기에 참 시원스럽게 볼만한 책이었음

일단 전형적인 먼치킨물로. 시원 시원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꽤 재밌었다.

뭐 그 어떤 굴곡도 없이 그냥 시원하게 먼치킨스럽게 주루룩 진행되고 끝이다.

아무생각없이 재미로 보기에 좋은 책이었다.

그리고 굳이 하고 싶은말을 하자면..

보자마자 1권에 이거 LG 인데? 싶었는데.. 조금 더보니 확실히 LG다 싶었음.. ㅎ

뭐 이름은 다 다르지만 실제 있는 구단이 하나씩 떠오른다.

그리고 너무 먼치킨이다. 야구선수에게 저런 능력주면 그냥 당연히 잘해야지 싶은 능력을 주고 그냥 주루룩 잘한다.

이게 내용이라고 할만한게.

스토리를 한줄로 요약할수 있는데.

국내리그 우승 메이저리그 우승 외전으로 감독질 이게 전부다.

그리고 작가가 머리를 잘쓴게. 수치를 거의 언급을 안한다.

물론 주인공은 온갖 말도 안되는 야구 신기록을 세우지만 수치는 언급을 거의 안한다.

수치를 어느정도로 언급을 안하냐면. 우승을 하는데. 주인공이 몇승을 했는지 조차 언급을 아예 안한다.

내용상 어떤 기자도 어떤 인터넷 댓글도 언급을 안한다.

딱 작가가 말하고 싶은 한두가지만 딱 나온다.

.. ㅎ 머리잘썼다 솔직히 야구라는게 아는 사람은 진짜 복잡하게 봐서 수치가 나오면 그게 말이되? 얘기많이 나올건데....

얘는 그딴게 없다.

야구 제대로 안본지 20년 된 내가봐도 야구 그자체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그냥 먼치킨 스토리의 흐름 전개로만의 표현이라면 잘 표현했다.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현대 판타지에 먼치킨물에 야구 성공스토리가 보고 싶은사람이면. 절대 후회 안할 얘기다.

그 어떤 고난도 굴곡도 없으니까 맘편히 볼수 있다.

그냥 작가가 생각하기에 이런 선수가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행동했으면 좋겠다 싶은 상상을 하며 그린것 같이 주변 환경도 다 도와주는 그런 주인공이라.

다만 비현실적인 얘기에 거부감이 있다면 안보는게 좋다. 하나같이 말이 안되니까. 다만.. 그렇다면 이런책을 찾아볼리도 없으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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