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 푸르메그림책 2
김준철 글.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해 줄까, 했는데...
'불쌍하다, 나는 참 행복한거네' 라는 딸아이의 한마디에 웃음이 나네요.

한울림스페셜 푸르메그림책 02_ 꿈틀







      

더러운 물을 마시는 아이들.
배고픈 아이들.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

얼마나 외롭고, 무서울까?







      

몸이 아파 움직일수 없는 나는
엄마를 꼭 안아주고 싶어
그래서 나는 힘을 내어 열심히 꿈틀꿈틀!

한울림스페셜 푸르메그림책 02_ 꿈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누리지 못하는 삶 속에서
이 세상은 전혀 다른 의미'라고 말하는 김준철 작가님.

김준철 작가님 역시 20년 넘게 신장 장애와 싸워오며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이야기 하고 싶으셨다고 하네요.
작가님 그림책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과 힘들친구들에게
배려와 감사함을 배워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