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싶어!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프란 프레스톤 개논 글.그림, 김수수 옮김 / 사파리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원시인 데이브가 살고 있던 동굴을 떠나 새 동굴을 찾으러 길을 나섰지만
다시 살던 동굴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하네요.

욕심과 소유욕이 강한 딸아이가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것을 요구하다 보니 잘못된 행동과 생각을 바꿔줘야 했는데.
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 싶어! 도서를 통해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해줄 수 있었어요.

" 엄마, 고! "

아는 글자가 나오면 그렇게 아는 채를 하네요 ^^

이책의 주인공 데이브 예요.

"엄마, 데이브는 도깨비야?"
"아니 원시인,,"
"원시인이 뭐야?"

 또 그렇게 한참을 원시인에 대해 이야기를 했네요 ㅎㅎ

데이브의 동굴은 완벽했지만,

더 푸르고 너른 풀밭이랑 더 크고 편안한 바위가 있는 동굴에서 살고 싶어
새 동굴을 찾아 보기로 마음을 먹어어요.

첫 번째 동굴은 너무 작았고,
두 번째 동굴은 너무 넓어서 아늑하지 않았고,
세번째 동굴은 너무 시끄러웠고,
네번째 동굴은 무서운 동물이 살고 있었고,
다섯번째 동굴은 마음에 들었지만, 이미 누가 살고 있었지요.

그렇게 동굴을 찾아다니다
드디어 알맞은 동굴을 찾았어요.

더 푸르고 너른 풀밭이랑 더 크고 편안한 바위도 있는...
데이브가 찾던 완벽한 동굴!!!
원래 데이브가 살던 동굴이었답니다.

" 엄마, 다시 돌아왔네!? "
"그치, 자기가 가지고 있는것에 대한 소중함을 몰랐던거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뭐든 원하는걸 다 가질수 없다는것도 분명하게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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