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코비 야마다 지음, 매 베솜 그림, 피플번역 옮김 / 주니어예벗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주니어 예벗 ▶ '생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코비 야마다 / 글
매 베솜 / 그림
피플번역 / 옮김




출간 동시 미국 전역 30만부 판매를 한 베스트셀러 그림책 이기도 하고.
여러 수상도 한 ... 호평으며 인지도가 높은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도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아이와 생각에 대한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공감이 되고 제목처럼 생각하게 되는 도서이다.





어느 날, 나에게 '생각'이 다가왔다.

이책의 주인공인 '아이'와 '생각'이다.
'생각'은 왕관을 쓴 노란색 알로 표현이 되었다.






도대체 어디서 왔는지, 왜 여기에 있는건지 너무 궁금했지만
처음에는 깊게 생각하려하지 않았다.

왜? 낯설어 보이고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만 같고,
어떡해 해야 할지 몰라 나와 상관없는 듯 행동을 하려 했는데..

'생각'이 자꾸 나를 따라 왔다.





나를 따라 다니는 '생각'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할까.
걱정스러워 나 혼자 '생각'을 간직하기로 하고, 꽁꽁 숨겨놓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생각'이 나타나기 전처럼 태연하게 행동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생각'은 마법과 같은 힘을 갖고 있어서
내 곁에 있을 때면 기분이 더 좋아지고 더 큰 행복을 늦겼고,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각'이 점점 자라면서, 우리는 친구가 되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생각'을 보여주었다.
내 걱정대로 많은 사람들이 비웃어서 '생각'을 포기할까도 생각 했지만,
문득 깨달았다. 남들과 다르고 이상해도, 조금은 말이 안 될지 몰라도 뭐 어때? 괜찮아!

그 뒤로 '생각'에게 더 애정과 관심을 쏟았다.





'생각'은 쭉쭉 자랐고,
나의 사랑도 커져만 갔다.

지붕이 뻥 뚫려 별을 바라볼수 있고, 편하게 꿈을 꿀 수 있는 멋진 집도 짓고,
'생각'은 나를 활기차게 만들어주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도 가지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나에게 알려준 비밀 한 가지!!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생각'이 이제는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하게 되었고
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 되어 버렸다..

그 순간, '생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깨달았다.
바로, 세상을 바꾸는 거야!


생각은 또다른 생각을 낳고,
그 작은 생각들이 모여 위대한 결과물을 낳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