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 - 쉽고도 알차게 인도하는 예비부모와 왕초보 부모의 길잡이
김영희 지음 / 가나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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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북스 ▶ 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

먼저, 좋은 이야기 들려준 김영희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글로나마 죄송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
빠르게 서평을 남겨보고 싶었지만, 369! 3살 6살 9살 삼남매와 함께하다보니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늦은 밤에도 피곤에 쩔어 잠들기 일쑤...;;

나름 열심히 읽은다 읽었는데도 한달 가까이 걸려 끝까지 읽었다.
만약 내용이 나에게 와닿지 안고, 재미가 없었더라면 이렇게 시간이 걸리면서까지 읽었을까 싶다.

' 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 '는 어떡해서든 다 읽고 싶었던
나에게 꼭 필요로 했던 도서였던게 분명하다.




                


자식 기르기 두려운가?

큰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둘째는 쎈 성향을 보이기 시작하니..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나로 인해 내 아이들이 사회 입문 단계인 어린이집에서, 학교에서,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어떠한 인격체로
살아갈지.. 올바른 사람으로 키울수 있을지 요즘들어 덜컥 겁까지 나기도 한다.

나는 끝내는 엄마 일까? 끝내주는 엄마 일까?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과 답을 하였다.
나는 끝내는 엄마에 가까웠다.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이란걸 알면서도 ,,내 입장과 관점에서 내가 원하는걸 강요하고 이끌어 내려고 했다
잘못된 일이였다, 고쳐야만 했다. 고치려 노력하고 있다.

 

 

 

 

 

 

                               

 


1. 위험해요, 애도 엄마도
2. 조각난 그림을 하나로
3. 사회성 기르려다 큰 코 다치다
4. 말랑말랑 길들이기
5. 다르치지 않을 용기를!
6. 구름이 하늘을 덮을지라도
7.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8. 자식 기르기란 종합 예술이다.

아이 출산 부터 그 아이가 27살 대학생되어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디기까지의 
김영희 작가남의 자녀 육아교육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맞아,, 나도 그런적이 있었어,, 그래 이렇게 했더라면 더 좋았겠구나..
왜난 이렇게 못해주었을까,,
이제부터라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대해주면 좋겠다.
그래 아이가 무섭게 파고드는건 그럴만한 재능이 있으니, 인정하고 뒷받침 해줘야지..
( 아 근데 큰녀석이 요즘 무섭게 게임을 파고들어 물었더니, 자긴 프로게이머가 꿈이라던데 ㅎㅎㅎ ;;;;  일단은 두고볼일 ...)

끝내주는 엄마 되어보자!!




                


블로그, 페이스북, 카스, 메일까지 모두 공개해주신 작가님.
나는 블로그 일촌 맺고, 직접 뎃글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올라오는 글들도 빠짐없이 읽고 도움받고 있다.

나와 같은 육아맘들에게도~ 예비 부모에게도~
꼬옥 읽어 보십사 추천해드리고픈 도서!

" 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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