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연 :: 피아노 소리가 보여요지음 / 명수정
피아노 소리가 보여요_ 책을 지은 명수정 작가는 세상 모든 음악에 모두가 춤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고 해요.그래서 인지 도서값의 3%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기부된다고 하네요.좋은 책과 음악도 듣고, 기부도 하게되는 셈이네요 :)
이 도서는 강은신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와 1번부터 4번까지의 전체 수록곡을 QP코드에 접속하여 들을수 있어요.
그림은 대부분 검정색 바탕에 피아노, 물방울이 전부에요.시각 장애인들은 음악을느낄수 없지만, 예민한 촉각을 가진 시각장애인들이 음악을 들으며손 끝으로 음률을 느껴볼수 있기를 바라며 편집을 했다고 해요..
각 곡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QP코드는 곡이 시작되는 본문 페이지 마다 별도로 준비 되어 있기도 하고원하는 QP코드를 읽은 뒤엔 폰에서 간단하게 다음곡으로 넘겨 재생시킬수도 있답니다.
피아노 연주 소리가 너무 아름답고 , 듣기 좋네요. 비가 내리는날,,, 스마트 폰으로 음악 틀어 놓고 피아노 연주에 귀를 귀울여보기도 했네요.일반 독자와, 장애인들도 함께 느끼고 들을수 있는 참 착한 도서글로연에 피아노 소리가 보여요 도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