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일주일 - 삶의 의미를 찾은 한 골퍼의 이야기
데이비드 쿡 지음, 김현정 옮김 / 민음인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운동에 관한 한 무관심한데다가 골프는 텔레비젼에서 가끔 중계해주는 것도 몰라서 그냥 채널을 돌려버렸었다.
생소한 골프용어 덕분에 두껍지않은 골프에 관한 소설인 이 책을 읽는 게 참 어려웠다.

 

 그런데, 골프만 이야기한 책은 아니다. 우리가 어렵고 힘들고 당황스러운 갑자기 일어난 일들을 침착하게 하나하나 점검하고 짚어가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그림을 그려본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무사히 어렵지않게 해결해나갈 수 있으리라고 조언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늘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만나면 당황하고 화내면서 포기해왔던 과거의 경험들을 떠올려보니 그건 내 감정조절을 잘못한 때문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와 그외의 여러가지 일들이 감정조절을 잘해야 하는 거구나 ~

앞으로 정말 화나는 일이 생기면 화부터 낼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참 좋은 책이다. 이로써 기억해 두고, 두고두고 읽을 책이 또 하나 생겼다.

 

균형 믿음 인내심 자유~ 모든 일에 있어서 저 네가지만 기억한다면 아무리 힘든 인생도 끝까지 잘 견뎌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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