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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의 미래가 되다 - 아이의 세계를 넓혀주는 미래형 교육법
김은형 지음 / 라온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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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엄마아빠의 라이프 스타일, 사고방식이나 생각 등이 아이에게 전달이 된다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목 자체가 신선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대략 제 머리 속으로 제목을 보고, 엄마의 삶의 방식이나 생각들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겠구나~ 하고 사전에 짐작을 했었죠~~!!

 

하지만~!!!!!!!
꽤 익숙해보이는 제목에 비해서 내용이 너무나도 신선했습니다!!!!

와우!! 이런 사고방식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읽을수록 빠져들었습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고, 정말 이렇게 할 수만 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 많이 있었어요.

특히 제가 신선하다고 생각했고 참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의식주 부터 시작하는 라이프 스타일 교육이었어요.

의=패션이죠? 패션으로 어떻게 라이프 스타일을 교육하지?? 생각했는데, 아이와 함께 입지 않는 계절옷 정리하면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를 하거나, 역사 시대별 종이 인형을 만들어서 아이와 역사공부도 하면서 역사시대옷 패션쇼 하며 놀수도 있다는 발상?? 정말 새롭고 재미있었어요.
패션으로 함께 놀이하고 교육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 정말 좋았어요!

식=음식이죠? 푸드..
보통 식습관 교육? 같은거 생각할텐데 그게 아니었어요.
아이와 함께 통마늘 사서 함께 까면서 인내심을 배우고, 도전도 하게 하고, 만두를 함께 빚으며 공동작업을 해보는 것 등 상당히 괜찮았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교육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방법의 교육방법을 제안해 주었어요.

주=집이죠? 집을 어떻게?? 교육하지??
아이 방의 벽지를 함께 디자인 하거나, 방문 앞에 각 방의 쓰임새대로 픽토그램을 만들어 붙이거나, DIY 가구를 사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는 것 등? 이것 또한 참신하고 좋은 교육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통상적인 금수저는 금수저 교육을 받는 내용일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그거 전혀 아니었어요.
도리어 돈이 많이 들지 않는 교육 방법 들이죠.
어차피 통마늘 사서 까야한다면? 아이와 함께 까고, 어차피 가구를 사야했다면?? 아이와 함께 사서 조립하고..


결국은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생각과 사고의 전환이 아이를 교육하는 방식을 완전히 뒤집는다는 것이었어요.
심지어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뒤집는 내용이라 매우 신선했고, 아.. 정말 내가 이대로 할 수 있다면 좋겠다.. 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도전적이고 유익한 책을 읽게 되어 기뻤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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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의 미래가 되다 - 아이의 세계를 넓혀주는 미래형 교육법
김은형 지음 / 라온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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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익숙해보이는 제목에 비해서 내용이 너무나도 신선했습니다!!!!
와우!! 이런 사고방식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읽을수록 빠져들었습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고, 정말 이렇게 할 수만 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 많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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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공룡 가족 그림책 시리즈
다비드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박정연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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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잘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실 어떤 내용인지 더 궁금했어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가인 다비드칼리가 글을 쓰고,
프랑스 플뢰르 드 셀상을 수상한 작가인 세바스티앙 무랭이 그림을 그렸네요.

진선아이 그림책방의 책이고, 주인공의 이름은 악셀이예요.
매우 얌전한 아이인데, 방정리를 할때는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나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 아이들의 감정을 표현한 것 같았어요.

글밥은 한 페이지에 3줄~6줄정도로 3세 이상의 유아들이라면 충분히 읽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총 24페이지 정도로 아이들에게 읽어 주기에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라고 생각되구요.

책 겉 표지는 두꺼운 표지라서 책이 구겨지거나 하지 않아서 정리 하기도 좋구요.
그림은 실감나고 예쁜 그림체 같아요. 색감도 단색보다는 파스텔톤으로 사실화 된 색이 많이 사용됐구요.
글자는 고딕처럼 읽기 편한 글씨체예요.

사실 시중에 있는 많은 책들이 아이들의 습관을 잡기 위한 책으로 등장시키는 주인공들은 모두 부모님 말씀을 잘 듣지요.
너무나도 모범적이고 엄마아빠가 정리하라고 하면 네~ 하고 정리를 잘 하는 인물들이 많은데, 현실과 좀 동떨어진 부분도 있잖아요.ㅎㅎ

사실 어른들도 하기 싫은 일 하라고 하면 마음 속에서 악셀처럼 공룡이 되기도 하죠.
그런 것 처럼 아이들도 하기 싫은 일이 분명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나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주인공의 악셀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위로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감정이 나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부분이라는 것도 알려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정리하지 않는것이 나쁘다거나 하는 선입견이 생길만한 내용은 전혀 없어요.
그래서 오히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신기했어요 ㅎㅎ
외국인 작가라서 그런지 한국적인 생각이 아니라는 걸 다시 알게됐죠.

재미있게 잘 읽었고, 아이도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본 후기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품만을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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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공룡 가족 그림책 시리즈
다비드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박정연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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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른들도 하기 싫은 일 하라고 하면 마음 속에서 악셀처럼 공룡이 되기도 하죠.
그런 것 처럼 아이들도 하기 싫은 일이 분명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나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주인공의 악셀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위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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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결정하는 유·초등 교육 - 세계 최고의 교육에서 배우는 맞춤형 지혜
최창욱.유민종.이승화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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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을 결정하는 유초등 교육

작가: 최창욱, 유민종, 이승화

가격: 13,000원

 

1. 책의 전체적인 느낌에 대해서

책 두께는 손톱만한 두께로 그다지 두껍지 않고, 책 크기 또한 A4 용지 반정도 싸이즈로 한손에 딱 잡히는 싸이즈이다.

민트색 환한 컬러감으로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고, 내부의 글씨도 너무 꽉 차 있지 않고, 약간의 공백들과 사진들이 있어서 금방 금방 읽기 쉽다.

책에서 중요한 내용은 색깔 표시가 되어 있어서 좋고, 목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다양한 해외사례가 예시로 들어가 있어서 좋다.

단순히 교육적인 내용에 치중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보았는데, 정서코칭 코너를 통해 아이와 실제 생활에서 삶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되어서 좋았다.

 


2. 책의 내용에 대해서

흔히들 좋은 직장이 인생을 결정하고, 좋은 대학이 직장을 결정하고, 좋은 학업 성적이 대학을 결정하기 때문에 인지 역량(국, 영, 수, 과학 등의 교과목 성적으로 대표됨)을 높이는 데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유초등 교육이 아니라 교과목 성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본서는 유초등 교육이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결정하기 때문에, 유초등 교육에서 성공하면 교과목 성적 또한 자연스럽게 확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사실 교과목 성적보다도 더 중요한 비인지역량(태도, 성격, 감사, 낙천성, 자존감, 자제력, 목표의식, 근성 등)의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인생을 결정하는 유초등 교육이라는 본서의 제목은 결코 과장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본서에서는 매 장의 끝부분에 위치하는 정서코칭 코너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 사회성, 감정조절능력 등을 높이는 방법과 함께, 아이의 성향을 살펴보는 방법 등을 제시해 준다.

이를테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옷, 신발, 읽을 책 등을 스스로 고를 수 있게 해 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고 있는데, 나는 그 날 신을 신발과 읽을 책은 스스로 고르도록 하고 있었지만, 입을 옷은 항상 그냥 골라서 주곤 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하는 분야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도와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본서 3장에서 소개하는 토론 교육에서는 여러 질문 유형과 그에 대한 바람직한 반응(공감, 심화 및 확장, 반론) 요령 등에 대한 상세한 예시가 소개되어 있어 습득 및 적용이 쉽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 주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교과목 성적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비인지역량(성격, 태도 등)의 학습과 훈련을 위해 부모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이는 아이는 흉내 내고 싶어한다는 요코미네 유치원의 스위치 2와도 맞닿아 있다.

이 스위치 2와 관련한 내용에서는 아이가 잘못된 글쓰기를 할 때 아이의 손을 잡고 바로 써 주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쓰는 모습을 보여 주면 스스로 흉내내려고 한다는 대목도 있는데, 지금까지 아이의 손을 잡고 바로 쓰도록 지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의 스위치를 자극하는 기법으로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코딩 교육의 중요성과 방법 등 많은 실질적인 교육 조언들이 있어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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