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 거예요..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작가가 묘사하는 베트남전에서 처참하게 비극적으로 운명을 달리한 개개인을 생각하면 인생이란 단어 조차도 부담스럽다 그런 삶을 경건하게 느끼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그러니까 삶은 부분부분 숭고 할 수도 있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