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끝없는 불행에 관한 이야기

끝없는 불행에 관한 이야기 - 뉴 루비코믹스 1786
오가와 치세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6년 1월

이 작가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우도 성격이 가장 모에스럽고 취향을 꿰뚫는다. 츤데레고 자신을 감추지만 한번 무너지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사람. 키요타케는 어떤가. 눈치없는듯해도 알거 다알고 불도저처럼 나아갈땐 나아가니 이만한 조합이 어디있나. 아련함은 덤으로 감상가능하다

[100자평] 첫사랑은 군청색에 녹아든다

첫사랑은 군청색에 녹아든다
유키 링고 지음, 김시내 옮김 / Clover E&I(클로버이앤아이) / 2015년 10월

군청색에 가장 어울리는 남학생들 이야기. 순수한 공과 상처를가진 수의 조합. 요시오카에게 끌리는 켄고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될만큼 요시오카는 변한다.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한사람으로 인해 이 세상이 행복하게 보여진다면 이런 느낌일까싶다. 요시오카는 너무 색기가 흘러서 문제인듯..^^

[100자평] 귀축, 엔카운트

귀축, 엔카운트 - 뉴 루비코믹스 1941
오와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6년 12월

안달난것처럼 급 전개로 관계에 돌입하는 스토리는 별로 달갑지않았어요. 초반엔 귀축공이었지만 후반엔 반전공, 다정공으로 변하네요. 공수 속궁합이 좋아보여서 씬도 멋집니다. 첫만남이외에 다른 스토리들은 미소짓고 볼수있어요. 뒷이야기보니 첫만남콘티는 담당자분이 콘티를 내셨던데...

[100자평] 화창한 봄날

화창한 봄날 - 뉴 루비코믹스 1692
미사키 우시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5년 5월

표지에 지나쳤던 한사람입니다. 평점순 높아서 구매했는데 스스로의 감정때문에 휘둘리는 마음이 너무나 세세하게 그려진 작품도 정말 오랜만이라서 괜히 뿌듯하네요. 영화로 따지자면 표지는 가령 유령신부 같고 내용은 킬유어달링처럼 심리묘사가 돋보입니다. 구매가 후회되지않는 작품입니다.

[100자평] 재단사와 도련님

재단사와 도련님 - 뉴 루비코믹스 1931
오오시마 카모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6년 11월

주인공 둘 다 섹시해서 합격. 츤데레수를 좋아해서 이것도 합격. 강아지공이라 그런지 수에게 한없이 약한지라 끊어지기 일보직전의 격정적 일들은 없어서 사건의 임팩트는 부족한듯. 하지만 나이차 많은 연하공에 츤데레수가 취향저격... 결과적으론 만족하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