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의 길>>
-헨리 나우웬

기다림....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원(wish)을 가지고 기다린다. 그것은 자기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 지길 기다리는 것이다. 목적이 있다. 그러나 소망(hope)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것을 확신하는 기다림이다. 능동적인 기다림..

그에 비추어 본다면 난 소원이 이루어 지길 기다리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 만약 하나님께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다른 것을 말씀 하신다면 난 분명 싫을것 같다. 내 생각과 고집이 참 가득하다.

평안....평안은 연약함 속에서 발견 된다고 한다. 헨리 나우웬은 라르쉬라는 공동체의 아담을 돌보며 그 안에 있는 평안을 발견했단다. 어렵다. 내 가장 연약함 속에서,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 자리에 평안이 있다니..그러기 위해선 멈추고 주님과 깊은 시간 독대해야지만 그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능력....연약함이란 사회와 교회의 힘있는 자들이 우리를 조종힌도록 하는 세속적인 연약함이 아니라, 인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땅을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의 진정한 통로가 되도록 우리를 열어 주시는바 <<하나님께 전적으로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의뢰하는 것>>으로서 연약함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자유....죽음의 문턱에서 헨리 나우웬이 발견한 자유..


이 책 얇은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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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사람들 라르슈 믿음의 글들 169
장 바니에 지음, 김은경 옮김 / 홍성사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희망의 사람들 라르슈 중에서...

-그들이 바라는 것은 본질적인 것, 즉 함께 머물며 관계를 맺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에게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이 숨어 계신 연약한 자와 가난한 자 사이로 그분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마음을 열지 않고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며 그들의 고통과 선물에 귀 기울이지 않고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수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존재를 기뻐하는 것이며, 그의 마음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 아름다움이 여전히 감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고통 받는 이와 함께 거하려면, 그리고 십자가 아래서 있던 마리아처럼 희망 가득한 마음으로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태를 받아들이려면,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사랑이 자라나게 하려면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식물이 자라나는 모습은 우리 눈에 결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장애인..사회적 약자를 돌보던 장바니에가 쓴 글..
아마도 헨리나우엔 책 아담이 여기에 있던 아담인가보다.
책을 읽으면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약함, 사랑, 겸손, 평안...
그리고 마음이 조용 해지며 급박하게 살던 삶을 멈추게 된다.
그건 아마도 글 속에서 묻어나는 그들과 함께 하셨던 주님의 손길과 사랑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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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지식 (양장) IVP 모던 클래식스 7
제임스 패커 지음, 정옥배 옮김 / IVP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영적생활을 측량하는 최고의 척도는 그것이 주는 황홀경이 아니라 순종이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27:8)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은 하나님을 아는 것.

모든 경험은 하나님을 더 알고 사랑하는 것에 초점이 된다.

기억하며 살자.

참 좋은 책인데 너무 두꺼워 읽기 힘들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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