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차치하고 이탈리아에서 요리공부를 하고 요리관련책에서 기본중 기본인 파르미쟈노 레쟈노(parmigiano reggiano)가 계속 파르미지아노가 아닌 파르마지아노로 써 있어 너무 거슬린다처음엔 오타인줄 알았는데 계속...계속..ㅠㅠ
예, 어떤 분의 리뷰처럼 집보다 그분들의 생활의 향기에 취했습니다.
나보다 어떻게 다른 식으로 살았길래 분당 아파트촌 바로 옆의 노모의 한옥을 빙 둘러싸는 이런 고운 집을 지을수가 있는걸까.
집이란 큰 재산이고, 환금성이 빨라야하고, 그딴 생각이 초라해지는 아름다운 집, 집, 집!
지금처럼 좋은 계절에 더불어 날 행복하게 했던 책들중 하나.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 충만함을 맛보라고 마구 권했죠, 단, 빌려주지 않을테니 사 소장하라고, 어느때고 자꾸 꺼내보고 싶어질거라고. 벌써 베리파이를 들춰보고 싶고 티퐁슈를 한번 맛봤음 싶고 꼭 알자스로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