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엄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6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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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이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거리가 아주 많은 그림책입니다.

수채화와 스템프 기법이 같이 쓰인 그림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거리가 많고

물고기가 등장하는 그림책과 연관지어 읽기를 하고 이야기 할 거리가 많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추상적인 단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헤엄이>의 글은 간단한 글이지만 그림 기법은 단순하지 않은 색채와 스케치로 채워져 있어서

영유아부터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게 미술놀이로 활용 할 수 있는 그림책 입니다.

스템프 기법을 이용한 판화놀이를 할 수 있고 수채화놀이를 할 수 있어서 그림책 읽기와 창작활동을 연결지어 볼 수 있습니다.

 

 

헤엄이는 혼자있을 때보다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알고 고민하고 행동하는 물고기입니다.

적절한 단어를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헤엄이가 지혜를 모으고 협동을 하는 과정을 보면서 마음 속에서 어떤 느낌이 들것입니다. 그래서 <헤엄이>는 '시련, 고통, 외로움, 협동, 극복, 용기, 연대'와 같은 추상적인 단어에 대해 간단히 짚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설명 할 만한 단어를 알지 못하지만 마음 속에서 어떤 기쁨과 성취감을 맛보는 아이들에게 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줄때 아이들의 사고는 확장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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