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이 어떤 내용인지 가물가물했는데 외전을 읽다보니 생각이 났다. 제3자가 보는 현태오와 유현진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서 평항에서의 신혼이 참으로 뜨겁고도 알콩달콩하다는 걸 알려준다. 외전 분량이 적어서 아쉬운데 사건이 없는 것치곤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