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비가 그치면 분홍 달
심윤서 / SOME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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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부터 서정적이어서 심윤서님의 신작을 기대하며 읽었다. 요즘 로맨스소설에서 잘 다루지 않는 1960년대가 배경이라 신선하다. 500원짜리 지폐, 공병우 타자기같은 소품들이 그 시대를 간접경험하게 해주는 재미도 있다. 청송에서 서울까지 홍은님과 심석경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가난에서 벗어나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 부모님 세대의 노력 덕분이라는 마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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