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된다는 건 작은 돛단배 12
크리스타 켐프터 글, 프라우케 벨딘 그림, 김영민 옮김 / 책단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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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글 /크리스타 켐프터

그림/프라우케 벨딘

옮김/김영민

대상/4세~ 초등 1,2학년

책단배 

 

[친구가 된다는 건]

 

벌써 5살,., 어린이집에 다닌지 딱 1년이 되는 콩순이..

5세 원생활은 새로운 친구들을 더욱 많이 사귀게 되어 즐겁지만

때론 자신의 의견이 분명히 생기는 시기의 아이들이라 친구들간에 트러블이 가끔 생긴답니다.

종종 집에와서 친구가 이리저리 해서 친구가 미워, 싫다는 말을 하곤해요.

다들 생각이 다른데.. 아직 상대에 대한 배려가 조금은 부족한 나이라 그런거겠죠.

친구에 대한 의미, 친구를 사귀기 위한 배려, 이해심에 대해 배울수 있는 책이랍니다.





 

성격이 전혀 다른 곰과 토끼의 이야기랍니다.

예민하고 정리정돈을 중요시하는 토끼와 털털한 곰은 아래 위에 산답니다.



 

어느날 곰은 짜증을 잘내는 토끼에게 여행이 필요하다고 권하며 같이 가기로 해요.



 

여행을 하는 동안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고 배려해가는 법을 조금씩 안답니다.



 

하루만할꺼라며 떠난 여행은 서로에게 배려하는 법을 배워가며 진정한 친구가되면서

즐겁게 하루 이틀 계속 된답니다.

 

대인관계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 우리아이..

얼마전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가져갈 어린이날 선물을 챙기며 즐거워하던 아이가

친구 3명에겐 안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이친구들은 친구들물건을 빼앗고 양보하지 않아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나를 싫어한다.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기 일쑤인 5살 꼬마..

성격이나 생각이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법을 알려줄수 있는 책이였어요.

책을 읽으며 콩순이에게도 곰과 토끼처럼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고 상대의 맘을 읽어줄수 있는 좋은 친구를 사귀었했답니다.

 

귀여운 토끼와 사랑스런 곰의 화난 얼굴, 미소짓는 얼굴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아이가 그림에 빠져 드네요.

 

 

좋은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 친구가 된다는건>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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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안 되겠어요 - 올바른 의사표현을 도와주는 책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Child Communication
이상희 글, 노인경 그림 / 상상스쿨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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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스쿨 - 그건 안되겠어요

 

우리나란 유교 문화권이라 어려운 사람은 지나치지말고 도와라, 어른말은 잘들어라

착한아이가 되라고 아이에게 항상 가르쳐 왔답니다.

하지만 때론 그런 가르침이  아이가 위험한 상황에서도  확실한 자기 의사 표현으로 거절하지 못해

위험에 쉽게 노출된답니다.

아이를 혼자두기엔 너무나도 위험하고 무서운 요즘 세상..

부드럽지만 확실히 자기 표현을 할수있는 거절의 기술을 가르쳐주는 <그건 안되겠어요>랍니다.



그건 안되겠어요는 보라별에 사는 쌍둥이 다섯짬콩이들이 등교 하는 이야기랍니다.





 

아이들끼리만 등교하는길...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요.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는 다리를 다친 아주머니, 귀여운 햄스터를 찾는 할아버지등

위험에 보이지 않는 도움이 필요로한 사람들이 짬콩이에게 도움을 청한답니다.

꼬마 짬콩이들은 도움을 주려하다 하나하나 쫌쫌이들에게 잡혀 당나귀 나라로 가게됩니다.



아이들이 없어진걸 알고 엄마,아빠는 쫌쫌이들을 물리치고 아이들을 구해냅니다.



그후 , 아이들은 알게되었어요.

"그건 안되겠어요!"라고 똑부러지게 거절하는 말을 배웠답니다.

 

이제 아이들도 유괴의 위험에서 조금은 안전해 졌겠죠~



이책을 보며 귀여운 햄스터를 찾는 할아버지, 다리가 아픈사람들이 도움을 청할때 왜 도와주기보단

"그건 안되겠어요!"라고 거절해야하는지 아이가 모르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물으니 "도와줘야해~!" 하고 말하더라구요..

 

<00이는 잘못한거야.

"그건 안되겠어요. 지금 나는 어린이 집에 가는 길이예요.

다른어른한테 도와달라고 하세요."하고 언른 어린이집으로 가야하는데 말이야.>라고

상황에 대해 정확이 대안을 제시해 주니 아이가 "아.. "하며

금세 다음 페이지 상황에선 "그건 안되겠어요~!" 하고 말하게 되더라구요.

구체적인 상황대처법을 쉽게 배울수 있었어요.

 

점점 커가며 호기심도 커가고 부모와 떨어져 있는시간이 길어지는 아이.

정확한 의사표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번기회에 항상 걱정이되던 안전교육을

아이에게 책의 상황을 통해 쉽게 이해시키고 대처법을 알려줄수있어 좋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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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곰이야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서애경 옮김 / 현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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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북스 - 나 진짜 곰이야

 

색채의 마술사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빚어 낸 환상적인 이야기 - 나 진짜 곰이야 입니다.



곰이 대도시에 와서 일으키는 소동과 이의 아름다운 색체로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준 책이예요.




 

어느 날 갈색 곰 한 마리가 산골짜기에서 예쁜 색깔의 풍선을 발견한 곰은

풍선에 매달린 바구니를 굴이라고 생각하고  아늑한 바구니 안에서 잠이 들어 버립니다.

풍선이 잠든 곰을 태우고 높은 빌딩들이 빽빽한 도시 한가운데로 날아와 가장행렬을 하던 사람들 앞에 내리게 되어요.

풍선을 타고 온 곰을 보고 사람이 곰 분장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마치 완벽한 분장을 한 것 같은 곰의 모습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사람들은 곰을 곰으로 보지 않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곰은 텔레비전에도 나오고, 오토바이를 타기도 하고, 헬리콥터를 타기도 하고, 달리기 경주도 합니다.
“나 진짜 곰이야!”
아무도 곰의 말을 들어 주지 않는답니다.

 



 

곰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풍선을 타게 되고 잠이들어요.

잠에서 깨어보니 첨에 풍선 바구니를 탔던 자리였답니다.

 

곰의 도시 여행은 꿈이였을까요? 실제였을까요?

 

우리 콩순이에게 물으니 진짜 여행한거야~!라고 답하네요.

 



곰이 하는말을 진짜 곰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말로 알아듣는 부분들에선

웃음을 참지 못하고 깔깔 거리며 재미나게 읽었어요.


젤 뒤엔 색채의 마술사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할아버지에 대해 나와있어요.

어린시절 탄광마을에서 자라 온통 회색과 검은색만 볼수밖에 없어서

색깔을 머릿속으로 상상할수 밖에 없어다고 해요.

색에 대한 목마름이 실제보다 더 화려한 색채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채로운 색상과 농도의 환상적 표현이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책이였답니다.

 

즐겁게 읽으며 아이와 상상할수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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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10마리
이와고 히데코 지음, 이와고 미쓰아키 그림, 유문조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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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진선아이 - 판다 10마리

 

숫자를 가르치다보니 숫자를 외우는것에 취중해서인지

재미가 없어 집중이 잘안되고 딴짓을 하며 진도가 안나갔죠..

숫자를 알게 스스로 알고 싶어하고 재미있게 볼만한 판다 가득 숫자책이랍이랍니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판다~~

썬글라스를 쓴듯한 두까만 눈. 귀여운 표정의 똥실 똥실 판다를 세어보며 숫자를 세어보는 책이예요.

단순히 숫자만 보는 책이아니라 숫자를 세어보며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판다의 생활이 들어있는 책이랍니다.

자연관찰겸 숫자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

 

 

숫자 자석이나 숫자세기를 하면 금방 딴 거 할래를 말하던

우리 아이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 아~ 귀여워~" 말하며 잘 세어보네요.


젤 뒤엔 판다에 관한 10가지 질문이 나와요.

평소 궁굼해 하던 10가지에 대해 나와있어 아이의 질문에 답해줄수가 있겠어요.

자연관찰 책으로도 손색이 없는 판다 10마리~~!!

 


 

책을 받자마자 할아버지와 즐겁게 읽어보았어요.

 




책을 받은지 1주일..

책을 보며 숫자를 보고 자석보드에 숫자를 찾아보는 놀이를 계속했답니다.

 어제 할아버지 집에서 시리얼을 먹다 숫자놀이고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숫자를 써놓고 그에 맞는 숫자만큼 시리얼을 세어 넣어보는 놀이를 하고 맞으면 시리얼을 먹기로 했어요.

아직 6과 9는 어려워하고 4는 종종 까먹지만 많은 진전이 있었어요.

 

자연관찰과 수에 대한 흥미!! 두가지를 만족시켜주는 책 "판다 10마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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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어요, 산신령 할아버지! - 환경 이야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0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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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노란돼지 - 큰일났어요, 산신령할아버지! ]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노란돼지의 10번째 창작 그림책이랍니다.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전래동화 형식으로 만든 이책은 가까운 소재 숲과 우리 숲에 사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우리 아이에겐 생소한 산신령..^^

우선 책을 읽어주기전 산신령할아버지에 대해 설명을 해야했답니다.

하지만 우리집 콩순이는 산신령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자마자 왜이리 웃고 좋아하던지..

왜냐고 물었더니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하네요.

"덕동할아버지 처럼 생겼어~ㅎㅎㅎ"

하며 즐거워하네요.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같은 산신령님과 동물원에서나 볼수있는 동물이 아닌 우리의 숲에사는 동물들,

우리 가까이의 숲이야기랍니다.

 


어느날 산을 지키는 고라니로 부터 산신령할아버지는 불이났고

아기하늘다람쥐가 피하지 못해 위험하다는 다급한 소식을 듣게 되요.

즉시  용왕에게 연락했고 용왕의 명령으로 용이 비를 뿌려 불을 끄고 아기 하늘다람쥐를 구출하게 되요.

 



 

하지만 불로인해 동물들의 생활터전이던 숲은 거의 불타버렸죠.

산신령 할아버지는  까맣게 타 버린 숲에 생명의 입김을 불어 넣고, 모두 숲을 정성스럽게 가꾸자고 격려했답니다.

 
  

숲 속 친구들은 열심히 숲을 가꾸고 또 가꾸었습니다.

 이듬해 봄, 동쪽 산에 푸른 잎이 하나 둘 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숲은 예전의 아름다움을 되찾아갔답니다.

 

책을 읽으며 우리 숲에 사는 동물들이지만 아이에겐 생소한 고라니,직박구리, 멧돼지에 대해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어요.

곁에 사는 산짐승이지만 무근별한 포획가 계발로 산짐승들이 없어져 책에서나 보게된 동물들,,

산에선 없어져버린 호랑이에 대해 말해주니 불쌍하다며 속상해 하더라구요..

자연을 보호 하는것에 환경뿐만아니라 그속에 살고 있는 동물모두을 사랑하고 아끼는 일이란것을

아이에게 알려줄수있었어요.

전래동화 형태의 책이라 중간중간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채의 전통문향을 볼수있어

눈까지 즐거운 책이였어요.

  
  

얼마전 집바로 뒤에서 불이난 사건이 있었는데 우리집 마당으로 소방차가 출동해 불을 껐답니다.

아이가 불이난것을 보고 많이 놀랐더라구요.

누군가의 잠깐의 실수로 불이 번져 큰불이 날뻔한 사건이였답니다.

아직도 불이났던 자리를 보고 산책갈때마다 무섭다고 말하는 아이..

불이란건 꼭 필요하지만 소중한 자연을 해칠수있는 무서운것이란걸 알게 되었요.

다시 싹이 나고 나무가 되기까진 오랜시간이 지난다는걸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아이가 느낄수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조금더 자연을 아끼고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마음을 심어줄수있는 좋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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