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경영의 6가지 원칙
윤홍식 지음 / 봉황동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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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는 이제 알았는데 실제 삶은 기대만큼 잘 풀리지 않는다 싶은 사람들에게는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영성 초심자에게는 참나 각성의 기초부터 쉬운 접근법을 차근차근 소개하는 책이다. 기다려오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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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용호비결 강의 - 개정판
정렴 지음, 윤홍식 옮김 / 봉황동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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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스트레스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 알게 된 단전호흡. 단전호흡을 하며 건강상, 정신상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지만, 그 사실을 쉽게 사람들한테 밝힐 수 없었다. 뭐랄까. 그 용어에 왜인지 사이비스러움이 묻어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부모님이 너 요즘 뭐하며 사냐 물어보시면 그냥 요가 배우고 있어, 하고 얼버무리기도 했다. 단전호흡이 좋으면서도 쉽게 주변에 추천할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지내다 우연히 용호비결을 접했다.


우리 조상들인 조선의 선비들도 정통주자학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이단이라는 비난을 받던 경직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 호흡을 몰래 몰래 해왔을 뿐만 아니라 이 전통이 우리 민족의 시원에서부터 내려온다는 것을 알게 되며, 더욱 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단학을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 유교의 수기치인의 도리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도구로써 제시한다. 호흡을 통한 수행이 단순히 나 자신의 건강이나 행복을 넘어 이 사회 전체에 기여할 수 있다니!

 

이 책은 단전호흡에 관한 거의 모든 중요 팁들을 담고 있다. 봉우 권태훈 선생님의 소설 단 이후 시작된 한국의 선도문화를 제대로 양지로 끌어올릴 역작이다. 하지만 단순히 단학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 문명의 아니 전체 인류의 비전을 담고 있는 책이라할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두근두근할 내용이 담겨있다. 우리 것이라면 무조건 까고보는 강박적 자기비하자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두근거림을 주는 책이다. 앞으로 단전호흡이 조금 더 공공연히 이야기되고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하면 좋겠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이 책을 읽고 홍익인간의 비전에 공감하길 희망한다. 


물질문명이 그 한계를 여실히 보이고 장차 정신문명이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려는 이 시점을 맞아서, <천부경>과 <삼일신고>로 정신철학을 명확히 세우고, <용호비결>과 그 가르침을 계승한 <봉우수단기>로 단학수련을 실천적으로 닦아 간다면, 장차 우리 겨례와 인류가 함께 나아갈 길이 분명히 개척될 것입니다. 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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