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서의 문학
조영일 지음 / 비(도서출판b)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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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근대 국가의 발명품인 ‘근대 문학‘이 종언을 고했다고 해도, 인간의 삶이 지속되고 있는 한 문학은 끊임없이 쓰여지고 읽히며 제 역할을 할 것이다. 무슨 역할? 쉬운 답을 기대하지 말고, 직접 밖으로 나가서 찾아라. 덧붙여, 그 지난한 작업과 ‘직업 활동‘과는 상호 무관하다는 것도 알아둘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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