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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업 - 융합적 회수전략의 8가지 법칙
구정웅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 : 엑시트업
◆지은이 : 구정웅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리뷰/서평내용 :

엑싯!! 엑시트..
투자 후에 자금을 회수하여 빠져나가는 것이라고 우리가 대략 알고 있는 것.
책 제목이 엑시트업이라고 하여 자금회수방법애 관한 내용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만은 않았다.
그렇다면 엑스트가 아닌 엑시트업은 무엇을 의미할까?
책의 저자는 엑시트업을 스타트업과 함께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와 열정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적이고 확장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며 나아가는 조직이라고 한다면
엑시트업은 열정을 통해 일구어진 수고와 노력이 결실로 보상받고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는 과정을 의마한다."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는 과정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M&A를 통해 비즈니스를 파는 것도 그것의 일환일 수 있다.
선진 비즈니스 매매시장에서는 대게 비즈니스 양도자와 양수자가 모두 박수를 받지만,
성숙하지 못한 환경에서는 모두가 질타를 받을 수 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생업을 팔까?' '얼마나 아이디어가 없으면 남이 하던 비즈니스를
인수받아서 하려고 할까?' 이런 생각이 팽배한 시장은 아직 갈 길이 먼 것이다.
대게 비즈니스를 양도하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한 CEO들을 보면 이러한 엑시트가 영원한 그들의 사업의 철수를
뜻하지 않는다. 그들은 좋은 조건, 환경에서 엑시트업을 통해 보상을 받고,
또 다시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그들에게 있어 출구는 또 다른 입구라는 이야기는
참으로 와닿는다.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도 성공이든 실패든 출구전략을 펼쳐야
할때가 있을 것이고, 그때 빠져 나오더라도 그것이 끝이 아닌 계속적으로
도전하고 시도하는 삶을 살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