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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 -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비밀
알렉스 바나얀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평점 :

이 책의 탄생...
참으로 특이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알렉스 바나얀은 우리가 남가주대라고 부르는 미국 USC의 의과대학
1학년 기말시험을 하루 앞두고 미국의 인기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우승을 하게 되어
상품으로 요트를 받았다고 한다. 그것을 판 돈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그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움을 얻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끈질긴 노력 끝에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이들을 만나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들 사이에서 공통점을
발견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북미지역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세계 20개국에서 출간 계약을 맺고
이를 통해 바나얀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뽑히게 되기도 한다.
한번의 기회, 그것을 가지고 잘 활용하여 한 순간에 세계적 레벨에 오르게 된 그의
지혜에 일단 먼저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의대에 입학하여 의사를 할 수 있었지만, 그것이 자신이 진심 원하는 길인지를
고민하였고 진정 원하는 삶을 찾기에 심히 고민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그러한 과정
가운데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게 된 것... 모든 것에 세번째 문이 있다는 것이다.
첫번째는 모두가 대중적으로 이용하는 라인, 둘째는 VIP들이 이용하는 문,
그리고 마지막... 대부분은 모르는... 대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갖는 공통의 통로
세번째 문... 진정 시간을 갖고 조용히 읽어보게 만드는 진지한 책이다.
젊은 이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추천사도 어마무시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