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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처세 수업 -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쉬원쥐안 지음, 나진희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 : 베이징대 처세수업
◆지은이 : 쉬원쥐안
◆출판사 : 글담출판
◆리뷰/서평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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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놀이 삼아 대충 살면 무엇도 이룰 수 없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영원한
노예일 수 밖에 없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말로 책의 첫장을 열면 표지 날개에 붙어 있는 문장이다.
이 책은 처세 즉 관계 속에서 처해야할 자세에 대해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 어디서나 통용되는 처세의 기본 원칙
2. 동료와의 관계 원칙
3. 리더와의 관계 원칙
4. 부하 직원과의 관계 원칙
5. 말하기 기술의 원칙
6. 친구와의 관계 원칙
7. 마음을 다스리는 기본원칙
이러한 분류 가운데 첫번째 장에 나오는 처세의 기본 원칙 중 몇가지에 대해서 함께
나눠보고자 한다.
"평범한 돌멩이도 귀하게 여기면 가치가 높아진다"
→ 다른 사람이 어떤 시선으로 어떻게 대하는지는 큰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비하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남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늘 그 시선을 신경쓰고
걱정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나를 귀하게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이고, 스스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것부터
모든 것을 시작해야할 듯 싶다.
현명함은 드러나는 것이지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 타인에게 자신의 지혜를 의도적으로 공공연히 드러내면 그 지혜를 제대로 발휘할
기회조차 잃게 된다.
이 책의 내용들은 어떻게 보면 상식적이고, 당연하다고 생각할 만한 것들이지만,
이것들을 늘 의식하고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을 통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주말에 쭉 한번 읽어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