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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 법 없이 살면 안 될까? - 법 ㅣ 질문하는 사회 3
곽한영 지음, 신병근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7년 9월
평점 :
괜잖아,법 없이 살면 안될까
곽한영 글 신병근 그림
나무를 심는 사람들
"법은 우리 시대의 상식이다".법은 쉽고,또 심지어 아주 재미있다!
제목보고 읽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좋은 기회에 이 책을 접하게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우리는 법안에서 살고 있지만 모르는 법들이 많다.그래서 궁금증을 가지고 이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기대하면서 꼭 읽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귀찮아, 법 없이 살면 안 될까?"는 법교육 학자 곽한영이 청소년을 위해 쓴 법학 책이다. 법은 모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는지, 우리 헌법이 왜 소중한지, 법치주의의 기본 원리는 무엇인지, 형법에서는 죄와 벌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등 쉽고 재미있는 법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 실제 청소년에게 해당되는 재미난 법 상식을 들려준다. [질문하는 사회] 시리즈 3권.
일상생활과 밀접해서 피부에 와 닿는 청소년을 위한 법 상식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걸 말해보았다.8장에서 이야기 할게 많았다. ‘침만 뱉어도 학교 폭력이 된다고?’ ‘카톡방에서 뒷담화하는 것도 문제가 될까?’ ‘중학생은 다른 사람을 때려도 괜찮다고?’처럼 청소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다양한 학교 폭력 사례를 다루고 있다. 몇 살부터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또 연애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은 중학생의 심정을 충분히 헤아려 ‘중학생도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이 중에서도 카톡방에서 뒷담화 하는 것도 문제가 될까 이야기 해보았는데 아이가 "엄마 친구랑 카톡방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친구가 계속 한 친구에게 욕을 하고 말을 함부로 한다"고 한다."말을 해도 계속해" 하면서 이야기를 한다.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하고 물어보고 답을 찾아본다.초등학생이라 법에 대해 조금 어렵지만 조금씩 설명을 하면서 이야기 해준다.
법원의 종류, 법을 만드는 과정, 법조인의 역할 등 복잡한 내용조차도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학교에서 시험 문제로 나온지도 알게 되었다. 법의 세계를 제대로 알고 이해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걸 알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키고 새롭게 만든 법도 모두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필요하다.법은 바쁘고 복잡하게 얽힌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서로 피해를 주지 않고 원활하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든 약속이다.그래서 법은 필요하다.우리 모두가 다 보면 좋을 것 같다.중고등학생들이 읽어보면 좋고 일반사람들도 읽어보면 요즘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고 어떻게 법이 달라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초등학생 저.고학년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저학년은 설명을 잘 해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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