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정치 150 - 정치와 사회를 이해하는 지혜로운 사회 탐구활동 교과서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박효연 지음, 구연산 그림 / 바이킹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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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 세번은 아이와 뉴스를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아이의 질문이, '정당이 무엇인지', '투표는 언제부터 할 수 있는지', '국제기구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등등 딱 사회, 정치를 떠올리는 질문이었다. 뉴스를 시청하는 것이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청하게 되었는데 뉴스보다 좀 더 쉽고 자세하게 교과 내용을 보충해 줄 책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정치 150'을 만났다.

초등 3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하는 사회 교과서의 내용이 잘 연계되어 있다. 이 책의 활용법을 살펴보면,핵심 개념 정리,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이 실려있어 이 책 한 권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 교과에 나오는 친숙하지 않은 용어를 익히는 것부터 교과 내용의 심화 학습까지 할 수 있다.

이 책은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과 시민 단체, 대통령과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세계정치등 3학년 이상의 사회 교육과정중 정치에 대한 내용을 골고루 다루었다. 고학년이 되면 사회 과목도 점점 배워야할 내용도 많아지고 자주 접하지 못하는 용어도 빈번하게 나오게 되는데 초등 중학년부터 이 책을 읽게 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하나의 주제에 관해서 설명하는 분량도 아이가 읽기에 부담되지 않을만큼 적당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회 교과 공부를 도울 수 있는 교과 연계 도서를 찾고 있다면 이 책,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정치 150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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