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핀치 오브 매직

핀치 오브 매직 : 마법 한 줌 ㅣ 핀치 오브 매직 1
미셀 해리슨 지음, 김래경 옮김 / 위니더북 / 2022년 1월

청소년 책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요즘 청소년책이 너무나 잘 나오고 종류도 다양해지는것 같다. 컬리티도 높아지고 예전이랑 바뀌 느낌이 든다. 주 주제는 마법입니다. 오랜만에 판타지 마법에 대해 읽어보는것 가아요. 제목이 핀치 오브 매직인데 핀치일때 마법을? 이런 느낌일까요??

책 앞에 부분을 읽고 책 표지를 보면 진짜 단번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어떤 여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약간 복수같더라구요. 감옥에 갇혀있다고 시작하던데 그 부분부터 흥미로웠어요. 주인공들은 윈더신즈의 세자매 플리스, 베티, 찰리 입니다. 윈더신즈에는 저주가 대대로 부터 내려오고 있었어요. 까마귀 섬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모험을 좋아하는 베티가 결국 일을 벌리고 말았습니다.

윈더신즈는 마법을 각 하나씩 쓸 수가 있었어요. 각자 자신의 마법만요. 세 자매는 거울, 인형, 가방 세가지였습니다. 할머니가 나가는걸 싫어해서, 진짜 몰래 저주를 풀거다하면서 일을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감옥에 있는 아빠도 구하러가고, 세 자매끼리 힘을 모으기도 하고 질투도 나오고 약간 감동도 있고, 판타지 요소도 크게 있는것 같았어요.

책 두께가 꽤 두꺼운 편에 속해요. 그래도 판타지라서 그런지 이야기 진행은 쉽게 되고 또 청소년 책이다보다 이해도 쉽게 진행되는것 같아서 저는 좀 좋았던것 같아요. 근데 완전 성인이 봐도 너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록 청소년 책 아닌것 같았어요. 마법 좋아하시면 한번 봐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