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의 기억 1
윤이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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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의 기억 제목을 보고 줄거리를 보자마자 이건 대박 소설이라는 걸 느꼈다. 기억 이식과 기억 삭제 정말 언젠가 일어날 일인것만 같아서 더욱 더 끌리게 된게 아니가 싶다. 정말 기억 삭제와 기억 이식이 가능한다면 초반에는 엄청 대박나고 가격도 비싸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 해보곤 한다. 딱히 지우고 싶은 기억은 없지만 만약 지우게 된다면 바다에서 뒤집인 기억을 지워서 바다에서 놀아보고 싶다.

저자는 윤이나 님이십니다. 제주에서 태어났고, 이화여대에서 음악을 전공했습니다. 기자 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며 글을 쓰고 있다고 해요. 놈의 기억이 네이버 추리 쪽에서 베스트 5안에 들어간다더라구요. 음악을 전공했다는거에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책이 나올지 저는 정말 기대되요.

주인공 한정우는 논물을 하나 냈었는데 그게 대박이 났습니다. 바로 논문이 기억 삭제와 기억 이술에 관한 논문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회식으로 향하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였던거죠! 심지어 10주년 결혼 기념일. 회식을 가다가 길을 돌려 꽃을 사고, 백화점이세 천 백만원이나 하는 귀걸이를 사들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갔떠니 불이 꺼졌있고 찬바람이 감돌고 있었죠. 여보라고 불러보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떄 탕- 하면서 머리에 둔기로 때려칩니다. 괴한이 들어왔던거죠. 한번으로 부족한지 두번이나 때려 정우를 결국 기절시킵니다. 나흘 동안 의식을 못찾다가 정신이 들어 보니 아내는 이미 아파트 19층에 떨어져 사망한 상태였고, 아이인 수아는 얼굴에 청테이프가 감긴채 발견이 되었고 결국에는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삼년이 지났지만, 아직 범인도 잡지 못하고 술로 지새우고 있었죠. 결국 수아에게는 기억 삭제를 시도했고 성공을 해서 지금은 웃고 있습니다. 인욱이라는 아내가 동생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한명 있었습니다. 경찰인데 칼에 찔렸가지고 그 느낌만 지울 수 없냐고 정우에게 말을 했고 병원으로 찾아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정우는 삭제한 너의 기억을 나에게 이식해도 되겠냐고 살며시 물어보면 인욱은 오히려 정우를 걱정했죠. 그렇게 인욱이의 칼을 맞은 기억을 나에게 이식을 했으나 실패로 돌아간것 같았을때, 그때 정우는 인욱의 기억을 보게됩니다. 인욱이가 잡으려고 했던 행동 대장을 잡을때 검은 케이스 가방이 열리는데 그때 정우가 아내에게 줄려고 했던 천백만원 짜리 귀걸이가 떨어집니다.

정말 흥미진진해요. 제가 이야기 한 부분은 진짜 초반의 초반의 앞부분의 일부입니다. 그런데도 스토리가 너무 진행이 좋고 답답하지 않고 술술 진행되는 느낌이예요. 정말 앞부분 보면서도 이건 진짜 너무 재미있다. 2권까지 있는게 행복할 정도였죠. 어떻게 이렇게 흥미진진한지. 정우는 과연 범인을 잡아서 기억 이식을 성공해서 기억을 볼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표지도 너무 아름다운것 같고 하나하나가 전부 마음에 쏘옥 듭니다. 2권에서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하고 아내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 수아의 수술 결과는 성공아었다. 수아는 기억을 지운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아이는 다시 말을 했고, 웃었고, 노래를 불렀다. ' (P.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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