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마리 개
앙드레 알렉시스 지음, 김경연 옮김 / 삐삐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열다섯 마리 개 >

표지에 강아지의 그림이 그려져있죠?

이 책은 강아지가 만약 인간처럼 지능을 가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분은 앙드레 알렉시스님 입니다.

트리니다드에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습니다.

열다섯 마리 개는 두번째 소설인데 로저스 작가 트레스트 픽션상을

수상하고 토론토 도서상의 후보로 올랐습니다.

2016년에는 세번째 소설도 출간했다 그 밖의 작품도 많이 출간했습니다.

목차

1 내기

2 매즈논과 벤지

3 에티커스의 마지막 소원

4 매즈논의 최후

5 두 가지 선물

개의 이름과, 나오는 도시 지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술집에서 아폴론과 헤르메스의 신이 술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헤르메스가 ' 동물이 만약 인간의 지능을 갖는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라면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폴론이 ' 난 동물이 인간들만큼 불행하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라며

하지만 불행한 인간도 있다면 행복한 인간도 있겠죠

아폴론이 ' 동물이 인간의 지능을 하지면 훨씬 불행해지는데 일년 노예를 걸겠어'

헤르메스는 ' 동물 중 하나라도 행복하면 내가 이기는거야' 라며 내기를 합니다.

어떤 동물로 할지 결정하다가 동물병원 들어가보니

대부분 개들 뿐이라서 애완동물인 개로 결정을 하고

거기 있던 열다섯 마리 개에게 인간의 지능을 주고 지켜봅니다.

동물이 인간의 지능을 가지게 된다면,

저는 헤르메스 말에 내기에 걸었어요.

불행한 개도 있다면 분명 한명쯤은 행복한 개도 있기 마련이죠

문제는 인간의 지능을 가진 개들이 되니까,

인간의 지능을 가져도 말은 못하니까,

그래도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 그걸로 된 것이 아닐까 하고

그리고 인간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니,

좀 더 똑똑해질테니 불행에 대해서도 좀 더 대비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하지만 지식은 선물이 될수도 있고 저주가 될수 도 있죠

개들 중에서도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야한다는 파와 변화를 수용하여야한다는 두개의 파로

나누어졌습니다. 제가 만약 인간의 지능을 가진 강아지였다면,

두개의 파중에 고민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반과 그래도 인간의 지능을 가졌는데

그 변화를 수용해야한다는 마음 반

이 책은 개성과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인간의 삶에 새로운 사회의 기능을

탐구하는 개들을 등장시킴으로써 기존의 계층적 사회 질서에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인간의 지능을 가진 열다섯 마리 개들은

모두 행복해질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모두 불행해질것인지

한명이라도 행복하게 죽은 개들이 있을 것인지

모든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동물이 지능을 가진다는 생각을 1도 한적이 없는 저에게는

새로운 내용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말 개들도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요즘도 아직 개를 막 버리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진짜 그런사람은 벌을 받았으면 좋겠고

동물도 하나의 생명인데 키웠으면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진지한 마음으로 끝까지 책임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은 무엇이고, 사랑은 무엇인가?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무엇을 알고 있는가?

(P. 뒷표지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