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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게 아니라 낭만적인 거예요 -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지
응켱 지음 / 필름(Feelm) / 2020년 9월
평점 :

< 철없는 게 아니라 낭만적인 거예요 >
표지부터 핑크하고 그림도 이뻐서 웃음이 저절로 지어져요!
기분이 좋아져요!
저자분은 응켱님 이고
그림,글 모두 당담하셨어요.
이제야 나를 조금씩 알악는 둥글고 모난 사람.
사람과 사랑에 관심이 많다.
좋은 시선을 선택하며 명량하게 살고가고 싶다.
모두의 마이웨이를 응원하며.
라며, 소개글이 적혀있어요.
목차
1장 낭만과 현실 사아의 균형
2장 특별하지 않아도 충분히 낭먼적인 삶
3장 오만과 편견, 그리고 잘못 된 낭만
4장 낭만적인 할머니가 되고싶어
제목에도 낭만이라는 글이 들어가요
저자분은 낭만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것같아요.
처음에 같이 들으면 좋은 OST 해서
강산에 님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이라는 곡이 소개되는데, 저도 이 노래를 참 좋아해요
밝고, 기분이 좋고, 뭔가 앞으로 잘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제목도 너무 잘 지은것 같고 진짜 좋아하는 곡중 하나예요.
주인공은 퇴사를 했어요.
다닌 회사는 남들이 좋다는 회사였습니다.
회사 생활에 대한 흔한 회의감, 동시에 어쩌면 지금 내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절박감, 등으로 결심을 했어요.
회사는 5년동안 다녔고 그래서 성취감이나 보람이 점점 사그라졌고,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있는 삶을 더 찾기 어려웠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고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앞으로 거슬러 가야 할 물길이 험난할지라도 한번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싶다고 해요!
이 책은 에세이 입니다.
시도 적혀있고 그림도 조금씩 있고 글도 있어요
읽으면 정말 하루가 힐링되고 나도 뭔가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위로가 어려웠던 밤 이라는 글이 있어요
누가 위로를 해줘도 위로가 되지 않는 그런 날들이있잖아요
괜히 비참하고 기분도 갈아앉고,
그게 내가 할수 있는 최선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됬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꼬이게 됬는지,
사실 위로를 건네는 일도 어려운일이예요
누군가의 위로가 도움이 될때도 있지만,
그게 싫은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떄 받아들이지 못한 위로들,
내가 건네지 못한 위로들
그래도 그 위로를 나누고 싶었다는 마음이었단걸
따뜻하고, 희망을 주는 말이예요
자신한테도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게 어떤가요!
좋은 이야기들, 낭만들, 정말 이쁜 책이예요.
짧은 인생, 재밌게 살아~
(P.뒷표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