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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화염
변정욱 지음 / 마음서재 / 2020년 9월
평점 :

< 8월의 화염 >
이 책은 8월 15일에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역사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사 쪽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사건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게 대해서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8월 15일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잘 모릅니다.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그냥 8월 15일은 광복절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자분은 변정욱 님 이십니다.
서울예고 미술괄르 나와 미국 훔볼트주립대학 영화괄르 졸업했습니다.
부친인 변장호 감독의 영향을 받아 영화인의 길로 들어섰고
미국 유학 시절,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영부인 육영수 저격사건의 영화화를 처음 결심했고,
이후 영화 제작자의 제안으로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해
관련 자료들을 조사하고 목격자 인터뷰터 하고,
결정적 증거를 입수해 퍼즐을 맞추고 7년만에 시나리오를 완성했습니다.
목차는 너무 많아서 생략했고 프롤로그 부터 진행되요.
국립극장 장내에 제 28회 법의 날 행사에 참여한 신민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모임에 참석하지 20년도 넘어서 다행이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대학 동기인 오홍석이 나를 알아봅니다.
신민규는 지금 변호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사회자가 들어오면서 행사가 시작됩니다.
프롤로그 다음에는 납치라는 제목으로 시작됩니다.
김대중 선생을 납치하는 사건이예요.
배안에서 일어나고, 그러다가 미국 비행물체가 다가오면서
중지하라 하면서 납치의 이야기를 끝나요
목차가 많지만 이야기는 아주 짧은 단편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신민규 변호사가 어느 사건에 대해 조사하게 되므롬 인해
주인공은 신민규 입니다.
1974년 9월 15일 오전 10시 23분
광복절 기념식장에 총성이 들립니다.
대통령의 연설을 듣는 사람들도 어리둥절 하는 사이
괴성을 지르며 무대 앞으로 달려나오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 손에는 청이 있었구
그 안의 사람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물론 바로 제압됬지만, 두사람피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합창단 여고생과 퍼스트레이디.
총격사건은 과연 알려진것과 같이 단독범행인지,
그의 진실을 파헤지는 책입니다.
역시 조금 어려웠다고 해야하나
읽기에는 힘들었습니다.
책 진도가 안나간게 아니라
8월 15일의 그 날 일어난 일을 파헤치려고
과거부터 천천히 흘러가는 이야기입니다.
잘 모른느 사람은 저처럼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한번 쯤은 읽어보는게 너무 좋아보였고,
8월 15일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추천드려요
이 세상에
진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희망이 있을 수 있겠는가?
(p.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