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스테이크라니
고요한 지음 / &(앤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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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

먼가 표지부터 약간의 섬뜩함이 있는 듯한 느낌이예요.

제목이 예상외였고 사랑을 스테이크로 비교한게 신기했어요.

저자분은 고요한 님이십니다!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서 원광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어요.

문학사상과 작가새계 신인문학상을 받으면 등단했어요!

목차

작가의말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몽중방황

나뭇가지에 걸린 남자

프랑스 영화처럼

종이비행기

나는 보스턴에서 왔습니다

도마뱀과 라오커피

오래된 크리스마스

책 제목대로, 첫번째에 나오는 사랑의 스테이크라는 부분을 소개해드릴께요

남자와 남자가 레스토랑에 만나 스테이크를 먹고 있습니다.

나와 아내에게 아기가 생기지 않았고

8년동안 불임클리닉에 다녔는데도 소식이 없었다

검사를 해보니 아내가 아닌 나에게 정자가 부족했고,

열심히 불임클리닉도 다녔지만 아기가 생길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어느날 불임클리닉에도 다녔는데, 안생기지 다른 곳을 가르켜주며,

인터넷 주소를 알려주며, 들어가 보라고 했고

그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아기가 생기게 해준다는

아내의 배란일에 맞춰 집으로 와서 관계를 가져서 임신하게 해준다는 그런 내용이였다.

스펙에 맞춰서 직접 정할수 있고, 직접 만나서 얼굴을 보며 결정할수 있었다.

나랑 혈액형이 같은 제임스를 불렸고, 세번만에 임신이 되게 해준다고 하였다.

제임스는 스테이크를 좋아했고 잘 익지도 않은 피 뭍은 덩어리들은 잘 먹고 했다

난 스테이크를 별로 안좋아해서, 속이 니글거리만 했다.

아내는 반대를 했었다

내가 다른 남자랑 관계를 해서 임신을 해야하다니,

하지만 결국 관계를 맺었고,

세번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는 않았다.

네번째때 다시 돈을 지불해 관계를 더 가졌고,

그렇게 임신을 하게 됬다.

아내가 스테이크를 먹고싶어했다.

제임스 아이가 맞는 느낌이 들었다.

혼자 몰라 소고기 핏 덩어리들을 먹을 때도 있었다.

진짜 이 결정을 한게 후회하는 듯이 보였다.

중편도 아닌 단편에 해당된다.

단편들이 여러개 묶여있다.

그래서 뒷 맺음이 마무리가 안되느낌이라 아쉽긴 했다.

하지만 단편들이 소개되어서 그점은 좋았다,

여러가지 소설들을 맛 볼수 있고,

이 소설은 아주 행복한 사랑이 아닌

소름돋고 무서운 느낌의 사랑들이 소개되어있어서

새로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또한 사랑을 스테이크에 비교한점도 색달랐다

목차를 보면 재미있어 보이는 소설들이 많다

골라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다.

절망은 끝까지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다

(P. 뒷표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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