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드워드 - 살아남은 아이, 유일한 생존자이자 신이라 불린 소년에게
앤 나폴리타노 지음, 공경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 디어 에드워드 >

책 제목을 처음에 신청할때는

조금 어려운 제목이구나 싶었습니다.

쉽게 외워지지가 않았거든요.

근데 이책을 읽고 아니 읽기 전에도

다시 책 제목을 보니 정말 잘 지었구나 싶었습니다.

우연히 애니에서 이런 제목의 책 제목을 봤어요.

디어 ooo 이렇게요.

그 의미는 친해하는 ooo에게 하는 뜻이 있더라구요.

어떻게든 이어볼려고 혼자서 그렇게 이해를 했어요.

친해하는 에드워드 에게

저자분은 앤 나폴리타노 님이세요.

뉴욕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뉴욕대학교 평생교육원, 고담 작가 워크숍에서 소설 작법을 가르켰습니다.

지금은 문예지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으면

남편과 두자녀 이렇게 브루클린에 함께 거주중이세요.

목차

1장, 2977편 항공기에 탐승한 사람들

2장, 더플 백과 숨겨진 이야기

3장, 에드워드에게

딱히 목차는 적혀있지 않았지만

제가 찾아서 적었습니다.

처음은 평소와 다름없이 시작해요.

2977편 항공기를 타러 향합니다.

부부인 브루스와 제인 애들러

첫째인 조던, 둘째인 에디

비행장을 타려면 먼저 몸 수색을 하잖아요,

그걸 첫째인 조던이 기계로 하기 싫다고

이유를 대면서 말하는데 그장면이

매우 새롭게 신기했어요.

" 승객 여러분, LA행 2977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 "

이말을 끝으로 도착하지 못한채 비행기는 추락합니다.

주택가가 아닌 숲속 다행이 비행기 밖의 사람이 다친 경우는 없었죠.

192명이 탑승한 가운데 1명인 에디만 살아남습니다.

에디는 세상에 주목을 받죠,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 였으니까요.

에디는 이모와 이모부에게 거두어 집니다.

처음에는 치료도 받고 상담도 받고

12살인 에디에게 부모님과 형이 없다는건 무척 견디기 힘들었을꺼예요.

일반 어른도 그런건 견디기 힘드니까요.

세상에 사람들도 비행기 유가족 분들도

에디를 주목하고 있었어요.

대통령이 전화까지 하더라구요,

" 나뿐만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너에게 의미있는 말을

해줄 수 없구나. 온나라 네가 겪은 일을 안타까워하며

네가 다 이겨내도록 성원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단다.

우리는 너를 응원해.

온나라가 너를 응원하고 있단다. "

지금의 에드워드에게 필요한 말이었을까요.

이떄의 에드워드에게는 소용없는 말이었을것 같아요.

이겨내? 응원해? 무슨 다 헛소리나면서

저라면 그렇게 생각했을꺼 같아요.

그냥 이런 관심도 너무 싫고

그냥 다 싫어서 혼자 있고 싶었던 시기일것 같았어요.

또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혈압과 체온을 제면서

항상 괜찮니?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무슨 답을 원하고 물어보는 걸까요

괜찮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걸까요.

안괜찮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걸까요.

이모가 그 말을 듣고 이렇게 말해요.

" 넌 괜찮지 않아. 내말이 들리니, 에드워드? 내 말 듣고 있어?

넌 괜찮지 않아. 우린 괜찮지 않다고. 이게 뭐가 괜찮다는 거야. "

정말 여기서 그렇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괜찮을리가 없잖아요.

괜찮을 수가 없잖아요.

정말 여기서 너무너무 슬프고 슬펐습니다.

그래도 에드워드가 이겨 내고,

주변 쉐이라는 친구와 친해지고,

그런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유가족의 편지 입니다.

이모께서 받아놓고는 에드워드를 위해서 안보여줬던거 같아요.

편지내용은 3장에 나오는데 1장 2장부터 안보여 준점,

조금 극복을 하고 보여준점이 대박 이었습니다.

유가족들의 편지로 인해 더욱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에드워드 시점뿐만 아니라 비행기의 내용과 번갈아 가면서

진행되어서 더욱 몰입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편의 영화를 본것 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 기분이예요.

' 나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어요 '

(P.447 - 구급대원 팀원인 라일의 편지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