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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살인 1
베르나르 미니에 지음, 성귀수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 물의 살인 1 >
하나의 책으로 완결이 날 줄 알았는데
1을 보고 2가 나오겠구나 라는 생각 들었다.
빨간색 표지가 강렬한 스릴러 추리 소설이다.
저자분은 베르나르 미니에 님이시다.
이 분을 처음 알게됬는데,
찾아보니 눈의 살인으로 유명한 작가분이셨다.
눈의 살인도 추리소설로 1권 2권으로 이루어졌있다.
물의 살인을 읽고 나서 눈의 살인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세관직원으로 일하면서 단편과 중평소설을 쓰다가
눈의 살인으로 데뷔를 했다.
여섯편의 장편 소설을 썼고
스릴러 작가로 남아있다.
목차
프롤로그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 제발 여기서 나가게 해주세요 '
라는 글로 책 첫 페이지 프롤로그를 담고 있다.
누군지는 모르나, 상황으로 봐서는 납치 당해있는 느낌이었다.
문에 위와 아래 작은 문이 있는데
위쪽은 감시용, 아래쪽은 식사용,
그가 있을때는 두번의 식사를 할 수 있지만
그가 없을때는 굶어야 했다.
어쩔때는 약물을 주사를 맞아
의식을 잃었고 깨어나면 묶겨 있었고, 느낌으로
강간 당했다는 알았다. 익숙한 느낌을 표현했다.
처음에는 그 사실을 알았을때 먹을 걸 다 토해내곤 했다.
그러다 갑자기 바쁘게 남자를 나를 묶어
데리고 차를 타고 나간다.
오랜만에 바깥냄새를 맡았다.
차에서 알아달라고 나 있다고
머리를 몇번 부딪쳐 보지만 다들 듣지 못한듯했다.
오직 내가 살아있다는걸 그만 알고있다,
직감했다,
이대로 빛을 못 볼수도 있다.
프롤로그 부터 강렬했어요.
시작이 좋아서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올리버 원쇼는 시를 씁니다.
날짜를 적어서 맨날 시를 씁니다.
밖에서 폭풍우가 칩니다.
어디서 음악 소리가 들립니다.
주변 집 같아서 뚫어져라 보죠.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인형들이 엄청 많아요
19개의 인형들을 둥둥 떠다니고 있고
어떤 소년이 거기 있었죠
뭔가 이상함의 느껴 신고를 합니다.
거기 있었던 사람은 위고
그 집은 여교사인 클레르의 집이었고
위고는 그의 학생이었습니다.
위고는 약에 취해있었고
보기만 해도 정황상 그가 범인이라는 걸 말하고 있었습니다.
클레르는 이미 죽어있었고
몸이 다 묶인채 어떻게 묶었는지
희한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입안에는 작은 손전등을 물고 있었죠.
욕실에 두고 물을 틀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상황을 설명하는데
이해가 진짜 잘됬고
앞에서 생생하게 다 눈앞에 그려졌습니다.
목구멍이 부어서 물이 입안에 차오르고
숨은 코로 쉴수밖에 없었죠.
범인을 찾으려고 조사를 하니
거기서 연쇄살인범의 느낌을 받고
하지만 증거도 뭐도 없는 상황입니다.
2가 매우 기대되고,
위고가 범인이 아닐걸 밝혀 낼려고
노력을 합니다.
과연 범인은 누굴일지.
왜 이런짓을 벌였을지
2권을 봐야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득 현기증이 들었다.
앞날이 창창했을 여자.
이 젊은 나이에 죽을 이유가 뭐란 말인가.
그녀는 두려워했다.
죽기 전에 매우 많이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젠 끝이라는걸 이해했을 것이다.
늙는다는 것이 무언지 미처 꺠닫기도 전에
수명이 다했음을 간파했을 것이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P.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