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오늘 : 대한민국 편 1 어제의 오늘 1
안중용 지음 / 비빔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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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의 오늘 - 대한민국 편 ① >

역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사보다는 우리가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할 지식이자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문제의식이다.라는 글을 보고 이 글이 와닿았습니다.

물론 역사같죠.

하지만 역사책과는 달리

일어난 일들을 알려주는 지식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자분은 안중용님 이십니다.

광고장착, 광고기획사등을 나왔구,

오늘을 위해 노력하시고 헌신하고 희생하신분들을

위해서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목차

1월

2월

3월

목차는 매우 간단했고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다 나와있습니다.

년도는 다르지만 날짜는 하루씩 다 적혀있었어요

그제서야 이 책이 얼마나 대단하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책은 진짜 끈기가 없으면 도중에 포기하겠구나 싶었기 때문이예요.

또한 이 책을 만들려고 얼마나 찾아보고, 뒤져보고 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신문이나 SNS 인터넷 기사 등을 찾아서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것들도 있었고 전혀 몰랐던 일들도 있었습니다.

역사에 취약한 저에게는 정말 좋은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몰랐던 일들이 더욱 많았지만 아는 제목이 나오면 아 내가 아는거다 이러면서

더욱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1930년 1월 3일

이육사 시 첫 발표

강렬한 민족시인이자 맹렬한 독립운동가

저는 이육사라는 이름을 런닝맨 퀴즈때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우리 역사하면 독립운동가들을 빼놓을수가 없죠

남긴 작품은 불가 36개여 뿐이라고 해요

살았을 때는 시집하나도 못냈다고 하네요.

그의 작품은 남성적이고 목가적이며, 강렬한 저항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해요.

또 눈에 들어왔던게 김광석의 사망이였습니다.

김광석 님의 노래는 정말 다 좋더라구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라고 결론은 났지만,

아직 타살의 의견도 분분하게 있어요.

하지만 증거도 없고 해서 자살이라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김광석님의 노래들을 리메이크 하고 있죠

얼마나 대단하신 분인지 알 수 있어요.

3월 31일 글에는 무한도전 종방이라는 제목이 보였습니다.

제가 무한도전을 보지는 않았는데

끝난건 이미 알고 있었죠

마음 먹고 볼려고 했는데, 종방이라서 아쉽기도 해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하지만 무한도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다시 방영하기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이렇듯 1월 1일부터 3월 31일 까지의

내용들, 하나하나 길지도 않아서 쉽게 읽힐 수 있어요

날짜가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읽는데 불편함의 없었어요.

안중용님의 첫 시도는 오늘이 과거에는 어떤일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해요. 가끔 저도 그런 생각을 했던적이 있어서

공감되는 말이었답니다.

1편인거 보면 2편도 나올것 같고

대한민국 편이라는것도 보면 다른 편도 나올 것 같아서

조금 긴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하고 살아가는데 필요없을지는 몰라도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많은 하루들이 나와있습니다.

내일이면 오늘도 어제가 된다.

오늘의 답은 어제에, 내일은 답은 오늘에 있다.

어제를 알고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이뤄보자.

내일이면, 오늘을 사는 우리가 역사 속 어제의 주인공들이므로

(마지막 표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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