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아마릴리스 폭스 지음, 최지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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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커버 >


스파이, 요원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거 같아요!

뺘밤 뺘라람 -

표지만 봐도 저절도 음이 흘러 나오지 않나요?


저자는 아마릴리스 폭스 님 입니다.

놀라운게 보통 스파이 소설 하면 생각해서 하거나 그렇치

실제로 겪은 일들은, 저자가 스스로 풀어냄으로써

더욱 멋지고, 더욱 흥미로웠던거 같아요.


지금은 작가이자 평화운동가로 일하고있고,

전에는 CIA요원이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22살 최연소 여성 비밀요원 말이죠.

FBI, CIA는 코난 애니에서 들었어요.

하지만 FBI는 자주 들었는데  CIA요원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여성분 들어간게 정말 멋지고 대단하시고,

이분이 들어감으로써 비밀요원은 무조건 남자만 된다

라는게 조금 없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작은 어떤 남자가 따라오면서 시작을 해요.

오 바로 사건 시작인가 싶으면서더 2장부터는

과거이야기를 시작하죠.

1장에 소름돋있던 글이 있어요.

남자가 따라오는걸 무시하기로 생각했는데

' 남자가 휴대폰을 꺼내 버튼을 누르기 시작했다.

나와 눈을 똑바로 맞추면서, '

대사도 아니고 그냥 표현인데 이게 왜이렇게 소름돋고

진짜 상상이 직접 될 정도록 당사자였으면 진짜 소름돋았을것 같아요.


대학 입학을 미루고 난민캠프를 하러 가요,

세상의 안좋을 점을 느끼면서요,

이런 마음가짐이 대단한거 같아요

전 그냥 그런대로 살 것 같거든요.


슬프게 보았던게 친한 친구를 잃었을 때였어요.

그 상실감, 슬픔이 저에게까지 전해져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족들과의 생활도 괜찮아보였어요,

친해들 보였고 즐거워보였어요.

친한 친구를 잃었을 때는 진짜 말로는 설명 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겠죠?


이 첩보원, 비밀요원 소설은 생각보다 섬세해요.

영화를 책으로 만든느낌?

그만큼 자세하고, 생동감있게 표현이 되어있어요.

심지어, 16개국을 오가면서 스파이 활동을 했었고,

무엇보다 자기 직업을 숨겨야하니까

그 부분도 안타까웠습니다.

어디가서 자랑도 못하고 자기가 있었던일 이야기도 못하고

특히 가족들 한테도 말 못하고 숨겨야 했을때

외롭고 쓸쓸했을 것 같아요.


영화로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해요!

지금 이렇게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것도 너무 멋지고

대단하셔요!



' 진리를 알게 될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P.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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