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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 50만 명의 인간관계를 변화시킨 자기중심 심리학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이건우 옮김 / 푸른숲 / 2020년 6월
평점 :

<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
이책은 심리학 입니다.
표지에서 보다시피 한 고양이는 꽃을 주지만,
한고양이는 주먹을 휘둘려 때립니다.
왜 잘해주고 욕을먹는 세상이 되어버린걸까요?
" 넌 너무 착해서 그래. "
저도 이 말을 꽤 듣는 편입니다.
착해서 왜??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래왔듯히
너무 착하면 이 세상에 적응해 나갈수가 없습니다.
저는 의문이었죠.
착한데 왜?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맞고, 욕을 먹어야 하는 걸까요?
이 책에서 정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목차
1. 좋은 사람이 될수록 미움받는 세상
2. 쾌/불쾌 스위치를 사용한다
3. 자기긍정감을 떨어트리는 만능감을 버린다
4. 과거에 얽매이는 죄책감을 없앤다
5. 세상의 중심을 자신에게 둔다
5. 믿움받을 용기를 기리는 법
먼저 잘해주고 욕먹는 사람들의 공통점 악순환을 봅시다
좋은 사람이 좋은 관계를 만든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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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보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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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대가 자신의 선의를 알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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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좋은 사람의 선행을 가식으로 느낀 상대가
나쁜 사람이 되어 관계의 균형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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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자신의 선의를 알아주지 않는 상대에게 실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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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타인을 믿지 못하고 섣불리 실망하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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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더욱어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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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위에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만 가득해진다.
이런 현상이 자기 주위에 일어나고 있나요?
요즘은 진짜 착해도 욕먹는 세상입니다.
내가 잘해주면, 잘 대해 주겠지.
내가 이렇게 해주면, 나를 더 좋아하겠지
내가 더욱 노력하면, 나를 알아주겠지
나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겠지
과연 그럴까요?
이책은 저처럼 착하다고 자주 듣는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좋은 사람이 될수록 손해를 보고, 차별 대우나 미움을 받게 됩니다.
좋은사람을 그만두면 주변 사람이 멀어질까봐 걱정되어 그만두지도 못합니다.
그냥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좋은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좋은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상대방을 반응이나
행동을 살피고 다시 좋은사람으로 되돌아옵니다.
결국 좋은사람은 폐를 끼치지 않으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해버립니다.
미움받을까 두렵나요?
남을 위해 무언가 하지 않으면 불안한가요?
모두 지나친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당신은 이미 사랑받을 가치가 충분한 사람입니다.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