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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과 시작은 ㅣ 아르테 미스터리 9
오리가미 교야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6월
평점 :

< 세계의 끝과 시작은 >
오리가미 교야 님의 작품입니다.
혹시 기억술사 아시나요? 그 작품을 쓴 사람의 새로운 책이예요!
기억술사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스토리와 내용을 보고 너무 재미있겠다 싶었서 제가 샀던게 기억이 나요.
종족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이야기. 정말 기대되요.
옯긴이는 김은모 님 이십니다.
소개글을 보니 제가 아는 책들을 거의 옮기셨더라요.
저는 역시 일본 소설도 좋아하나봐요 ㅋㅋㅋ
대표로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이것도 들고는 있지만 읽은 않은 작품.. 또르륵
또 시리즈인 클라라 죽이기, 도로시 죽이기,앨리스 죽이기
재가 읽어보고 싶었던 가면병동. 아쉽지만 책이 없어요 ㅠㅠ
이렇게 또 아는 책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요.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옮긴이의 말
1장2장 이렇게 말고
어울리는 말로 목차를 했으면 더욱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공인 하나무라 도노
오늘도 학교 강의실에서 어김없이,
수업을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그림의 주인은 9년전에 만난 첫사랑 입니다.
9년동안 잊지못하고, 기억력할려고 그림으로 남길려는 모습 애틋하고,
또 얼마나 그렇게 보고 싶으면 그럴까 생각이 들었어요.
표지 보이시죠? 달 아래에 여자분이 서있죠,
저는 표지에 있는 사람이 도노의 첫사랑이 아닌가 싶어요.
그치만 도노는 9년전에는 머리카락이 길었다고 하긴했지만
제 마음대로 믿을래요 ㅋㅋ
일본에서 안좋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살인사건 즉 엽기적이 사건.
학생이들이 엽기적인 사건 들었냐, 보았냐 하길래
엽기적인 사건이라고 표현하는 구나 라고 느꼈어요.
여기 일본은 흡혈종이랑 공존하고 있어요.
물론 흡혈종이 많지 않았고, 등록된 흡혈종도 한계가 있고, 비공식적 흡혈종도 분명 있었을테죠.
흡혈종은 대부분 미남 미녀라고 해요.
혈액을 섭취하는 동안은 나이가 들지 않기에 대부분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은사람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주변에서 한 시체가 발견되는데,
피가 비정상적으로 빼기고 목이 거의 찢어져있는 그런 상태로요.
어느 사람이 운동하러 왔다고 발견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좀 이상했죠.
아까도 말했지만, 흡혈종이라고 등록된 사람도 많이 없었고,
무엇보다 흡혈종은 피를 죽기까지 뽑지 않는다고 해요.
그냥 파트너를 고용해서 혈액을 먹거나,
단순히 기절시켜서 혈액을 먹거나,
보통 죽이기까지는 않한다고 해요.
도노는 오컬트 부에 들어가있어요.
집도 FBI 저서이며, 마니악 취향까지 있어서,
처음에는 첫사랑을 잊지 않을려고
화가가 될 실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술부에 들어갈려고 했다고 해요.
하지만 미술부가 없어지고 거기에 오컬트부가 생겨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오컬트부에 가입하게 됬다고 해요.
오컬트부니까 그런 사건들을 그냥 넘길수 없겠죠.
그리고 도노의 친구들고 오컬트 부 사람들도
도노의 첫사랑을 알고 있고, 이야기도 지겹게 들어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죠.
첫사랑을 만날수 있을까 하면서,
조사를 시작하고, 하다가
첫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겠죠?
이렇게 쉽은 이야기로 갈릴가 없었죠.
첫사랑이 알고보니 흡혈종 이였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정말 흡혈종 이었어요.
그 뒤의 이야기는 책으로 직접 만나보는게 좋을테죠!!
잊지못할 첫사랑,
9년간 기다림의 재회.
무엇보다 기억술사처럼 시리즈가 아니여서 좋았고,
표지도 너무너무 이뻐고
제가 달을 좋아해서
흘협종이라는 소재도 정말 너무 좋아서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 이 삶이 끝나는 순간,
네 곁에서 다시 태어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