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면도시 Part 1 : 일광욕의 날
김동식 외 지음 / CABINET(캐비넷)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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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면 도시 >


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예요.

SF 소설이랍니다


제가 SF 소설을 읽지 않아요.

과학 관련 소설이기두 하고 어렵기도 했도 읽지 않는데,

책이 재미있어 보여서 신청해 보았어요.


단편집인데

6분이 내셨셔 작가님이 6분이나 되요!

단편이라서 어느거 부터 읽어도 상관없지만

뭔가 내용이 이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재미있었어요.


김동식, 정명섭, 김선민, 홍지윤, 김창규, 최지헤 님이세요.

SF소설이다 보니 SF에 관한 작가분들도 계시고

단편 집을 내고 최우수상 작을 받은 신 분들도 계세요!


목차

재현 - 김동식 님

진시황의 바다 - 정명섭 님

제 13호 - 김선민 님

하드보일드와 블루베리타르트 - 홍지윤 님

가마솥 - 김창규 님

예약손님 - 최지혜 님



이 책은 일광욕의 날 이 일어나고 나서

뒤의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광욕의 날이 무엇이냐 하면

센트럴은 100년동안 지구의 존재를 감추고, 거짓과 폭력으로

12개의 월면도시를 지배해왔습니다. 어느날 일광욕의 날이라고 불리는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이 영향으로 초능력을 가진 문차일드가 탄생합니다.

이 문차일드를 색출하기 위해 조사국을 설치하고 각 도시에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제가 제일 재밌있다고 느낀 건

젤 첫번쨰 소설인 재현 입니다.


재현하면 말 그대로 무엇을 재현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달의 변방, 위성도시 '미레'에서 일어납니다.

'미레'는 현대까지 모두가 평등하고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도시였어요.


그러나 그 평화로운 도시에 흉흉한 소문이 돌죠.

시체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냥 살인 사건 느낌이 아니라 괴물한테 당한 것 같다는

그런 소문들이 돌면서 말이죠.


많은 살인 사건을 담당해온 마크에게도

이런 괴 현상은 처음이였죠, 이해할수도 없고

왜 그런지 알수 없지 그런 살인 사건.


보통 시체하면 피를 흘리고 죽어있는 모습을 상상하죠.

여기는 그 피가 모두 없이 죽어있습니다.

증거도 남기지 않은채 말이죠.


하지만 이 도시에 괴물이라는 말은 혼란을 불러올 뿐이었죠.

마크는 무조건 이 짓이 인간의 짓이여야 한다며 생각합니다.


사람이 계속 죽어나가자 힌트라도 얻자는 식으로

모르는게 없다는 소문이 난 체페슈 가문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거기서 드라큘라라는 사실을 알아게되고

바다, 해적선도 알게되죠.


좀더 알기 위해 왈리 브램 선생님도 찾아가보고

하면서 살짝쿵 반전아닌 반전이 있는 단편입니다.


지구에서는 절대 일어날리 없고

일어 날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이예요.


달 하면 진짜 거기에 사람이 살고 있을꺼라고 생각은 해요.

이런 책도 많이 있고, 증거 따윈 없지만

달이라고 사람이 못살지 않잖아요.


달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SF 소설을 좋아하는 분꼐는 꼭 추천드립니다

파트 1이라고 적혀있어서 2도 나올것 같아서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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