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러브, 좀비 안전가옥 쇼-트 2
조예은 지음 / 안전가옥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 칵테일, 러브, 좀비 >


새로운 소설이였어요!

안전가옥 쇼-트02 책이래요.

안전가옥 이라는 책을 처음 알게되어요.

약간 무섭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전개가 되고

신기했어요!


책도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중이 제일 작고 긴 책인거 같아요.

들고 다니기 편할 정도고 가방안에도

쏙쏙 들어가서 너무 좋아요.



목차

초대

습지의 사랑

칵데일, 러브, 좀비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총 4부로 이루어져 있고

그렇게 길지 않는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짜 처음 접하는 소설인데

금방 술술 읽었던것 같아요.


[초대]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었지만 반대로 무섭기도 했어요.

여자남자의 싸움을 나타낸건데,

공감가는 글도 있었어요.

먹기 싫은데, 무조건 먹어야 하는 현실에 일어나는 이야기도 있었고

남녀 싸움도 현실에 자주 일어나니까요.

싸울 때 남자는 힘으로 제압한다. 것도요

물론 안그러는 사람도 있지만 남자는 여자보다 힘이 강하니까요.

약간 폭력을 다룬 이야기 였어요.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이 부분은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탔데요.

타임리프 라길래 시간을 되돌리는 건 짐작이 됬어요.

이것도 신박했어요 ㅜ 정말 현실 방영 제대로 인 소설 이예요.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고, 아이가 아버지를 장면과

어린 소녀에게 스토커가 따라오는 장면

흔하고 흔한 이 2개글이 반복하면서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아 이런 느낌으로 단편이 계속 되나 싶었는데,

전혀 아니고 다 관련있는 내용이더라구요

구성을 진짜 잘했다 싶었어요.


타임리프 이므로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고, 아이가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했을때, 어린 소녀가 겁에 질려 하고 있을때 남자가 등장해서 도움을 주고,

그러나 결국 스토커에게 남자가 살해당했을 때


" 시간을 되돌려 줄까? "

라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아이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안죽이고

여자는 남자가 스토커에게 죽임을 안당하게

열심히 열심히 이겨내려는 장면을 담지만

결국은 그래도 똑같다는 걸 알려주는

안타깝고, 슬픈 소설입니다.


정말 저는 4편의 단편중에 제일 재미있고,

집중도 잘 되었던거 같아요!!


안전가옥 쇼-트!

새로운 소설이나 신박한 소설을 보고 싶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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