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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는 봄날, 영원한 꽃이 되고 싶다
이창훈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 너 없는 봄날, 영원한 꽃이 되고 싶다 >
오랜만의 시집인것 같아요.
아주 편하고 간단하고 여유롭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죠.
사이즈도 적당하고 별로 두껍지도 않아서 좋아요!
작가님의 이창훈 님이예요.
책 안에 싸인까지 해주셨어요!
제주에서 태어나셨고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어린 벗들을 가르키고 있다고 해요.
목차
제 1부, 너 없는 봄날 너에게 영원한 꽃이 되고 싶었다.
제 2부, 가시는 내 안의 뿌리에서 돋아난 것이다.
제 3부, 길은 멀리 뻗어있고 해는 저문다
제 4부, 누군가를 한 생을 다해 기다려 본 적이 있냐고
제 5부, 이 별에서 우리는 사랑하려고 왔다
5부로 이루어져있구 안에 간단하 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제목들도 제 마음에 쏙 들어요!
1부 2부는 약간 사랑에 관해 많은 내용이 나와요
약간 행복한 사랑보다는 헤어지고 나서의 사랑의 느낌이 들기도 해요.
너무 마음에 쏙쏙 드는 글도 있었어요!
쓸쓸하고 외로울 때 자주 시를 쓰셨다고 해요
그래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나 싶기도 해요.
정말 오랜만의 시집이라서 분위기 제대로 느낍니다.
코로나라서 나가지를 않지만 여름에 가깝지만
봄에 가까운 시집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시집은 항상 글마다 끌리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막 밑줄 쫙쫙 끝고 싶고 그런 충동이 막 들어도 참고 있어요 ㅎㅎ
이 책은 정말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니
시집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드려요오~
" 쓸쓸하고 외로울 때면 시를 쓰고 또 썼다.
마치 편지를 읽듯 고백을 하듯,
어린 벗들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사랑의 길을 선택한
한 가난한 영혼의 속삭임을 그러모아 보았다.
부디
사랑이 당신을 부르면 주저없이 따라가시를 "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