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의 아이들 생각학교 클클문고
정명섭 지음 / 생각학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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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의 아이들 >


" 너희는 그날 거기서 무엇을 보았니? "


목차

일곱시

누명

후남마을

위령비

저수지

용서

그날

재회

용기



주인공인 선욱이는 잘하는 것도 없고 잘난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학교에서 유명한 한혁의 패거리에 같이 다니고 싶어하죠.

결국 박쥐라는 별명 까지 얻어 가면서 서틀을 합니다.


여전히 한혁의 패거리에 들고 싶어서

자극적인 유튜브 내용을 공유하게 되고

그 사건으로 누명을 쓰우면서 출석 정지를 먹게 됩니다.

주제는 전라도의 담임 이야기였죠.

전라도를 비하하고 전라도를 안좋게 말해버리면서요.


출석 정지를 받으면 엄마가 외삼촌이 있는 광주로 내려보내게 되요.

거기서 자신과 생각했던거와는 다르게

다른일이 있었고 진실을 알게 되어서

결국은 용서도 빌고 용기있는 사람이 됩니다.


저는 그렇게 역사를 꽤고 있는 편이 아닙니다.

다른 글에도 말했지면 역사를 정말 못하는 과목중에 하나였고

역사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죠.

그러나 5월 18일 민주화운동은 날짜만이라도 알고 있었어요.

거기서 무슨일이 일어난지는 이 책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다일고 보면 표지가 정말 슬퍼보일정도예요.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그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물론 책에 욕이 조금 나오고 하지만 그건 그냥 일부분 이니까요.


목차에도 보시다시피 위령비라는 글이 있어요.

광주에서 친해진 애들이 있었는데 마음도 잘 맞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위로도 받고 했죠. 그러나 그 아이들이 과거에 군인들에게 죽임을 당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정말 슬펐습니다.


역사를 담음 책이 하나 또 등장한게 저는 너무 좋고

그 기억을 잊지 않게 책으로 만들어 주신게 진짜 좋은 일이고

이렇게 책도 써주시고 역사를 한번 더 알아가게 되는 일이 되었습니다.



" 아주 작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큰 역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작가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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